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20-09-27

'베테랑 품격' 이승기, "울산 넘고 우승할 수 있다"[0]

"울산 넘고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북 현대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3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은 16승 3무 4패 승점 51점을 기록, 울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결승포를 터트린 이승기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잘 준비했고 좋은 성과가 나왔다. 1골 차이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후 공격적으로 축구하라고 주문 받았다"면서 "전방에서 구스타보와 바로우를 도우며 움직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부상이 생겨 무리하지 않는 상황에서 교체로 나섰다. 어쨌든 팀에 도움이 됐다. 8경기만에 골을 넣었다"면서 "골을 넣는 것 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경기 뛰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경기 끝난 뒤 울산-대구전 결과를 들었다. 오늘 경기 승리한 것은 잊고 다른 생각만 하고 있었다. 경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울산과 우승경쟁에 대해 이승기는 "울산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두들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 다른 것은 고민하지 않는다"며 "지금 분위기만 잘 이어간다면 우승할 수 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로는 약체에 약하고 강호에는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강팀들 만날 때 정신력이 달라지는 것 같다. 자신해야 할 것을 잘 이해하고 뛰기 때문에 강팀에게 강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승기는 "50-50 클럽 가입에 3골 남은 것 같다. 골 세리머니를 할 때 (이)주용이가 와서 정말 기뻐했다. 주용이도 심적 부담이 정말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골을 넣었을 때 함께 기뻐했던 것 같다. 주용이가 경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공료롭게도 실점 상황에 주용이가 있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수들이 함께 노력했다. 그래서 승리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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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동률' 모라이스, "울산 결과 보다 우리 경기력만 생각"[0]

"울산 결과 보다 우리 경기력만 생각할 것". 전북 현대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3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은 16승 3무 4패 승점 51점을 기록, 울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전반 30분까지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술적인 변화를 하고 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게 됐다"면서 "후반에 투입된 이승기가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왔는데 귀중한 골을 넣었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어린 선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기대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울산이 대구와 2-2 무승부를 기록,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다. 다득점서 밀린 상태지만 앞으로 남은 파이널 라운드서 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태다.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이용과 한교원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울산이 오늘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우리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 상대의 경기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의 경기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 문선민의 부재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문선민이 상주에서 베스트로 출전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내가 상주 선수들 출전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김태완 감독님께서 결정하실 문제"라며 "지도자들의 스타일은 다르다. 상주에는 좋은 선수도 많고 로테이션을 펼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았으면 뛰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마친 수비진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실점을 했을 때 수비진에게 여러가지를 전달했다. 최근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보이는 것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코칭 스태프가 특별히 한 것은 없었다.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고 수비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이주용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이주용은 개인적으로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직력이 다듬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해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훈련 모습을 보면서 점점 발을 맞춰가고 있다. 적극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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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결승포' 전북, 상주 1-0 꺾고 3연승-울산과 승점 동률 2위[0]

이승기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이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 현대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3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은 16승 3무 4패 승점 51점을 기록, 울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상주는 11승 5무 7패 승점 38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구스타보를 원톱으로 내세워 상주와 맞섰다. 4-1-4-1 전술로 경기에 임하는 전술은 바로우와 조규성이 측면에 배치됐다. 쿠니모토와 김보경이 2선에서 공격에 힘을 보탠다.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 조율을 맡고 포백 수비진은 이주용-김민혁-홍정호-최철순이 자리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과 상주는 경기 초반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선제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북은 바로우와 조규성이 측면에서 적극적임 움직임을 선보인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배달했다. 상주는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연달아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아났다. 공격을 이어가던 전북은 전반 41분 김보경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주 수비 안태현의 깊은 태클로 김보경이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자신의 판정을 번복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는 오세훈 대신 박동진을 투입했다.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전북과 상주는 후반 19분 각각 김보경과 정재희를 빼고 이승기, 박세진을 투입했다. 전북은 교체 투입된 이승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규성-구스타보로 연결된 볼을 받은 이승기는 상대 수비 사이를 뚫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전북이 후반 25분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후반 32분 바로우 대신 무릴로를 투입했다. 상주는 후반 36분 문창진을 내보냈다. 전북도 손준호 대신 신형민을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40분 구스타보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또 이어진 공격서 쿠니모토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은 끝까지 공세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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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베테랑 품격' 전북, 상주 원정 방심 없이 승리 도전[1]

'베테랑의 품격'을 앞세운 전북이 상주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3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파이널 라운드 첫 번째 대결이다. 전북은 15승 3무 4패 승점 4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울산 현대(승점 50점)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는 11승 5무 6패 승점 38점으로 4위.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전북은 부산에 2-0 승리를 거두며 깔끔하게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특히 전북은 명문구단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스플릿 라운드가 도입된 후 전북은 단 한번도 파이널 B로 떨어지지 않았다. 전북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3위, 1위, 1위, 2위, 1위, 1위,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일하다. 또 21라운드 울산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모든 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상주를 상대로 전북은 16승 4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올 시즌 전북은 상주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당시 전북은 강상우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강상우는 제대한 상태. 특히 전북은 베테랑들의 분전에 기대를 건다. 지난 21라운드서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전북은 베테랑들이 잘 버텨내며 완승을 챙겼다. 부산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성남과 FA컵 준결승서도 구자룡의 갑작스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철순이 나서 급한불을 껐다. 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구스타보를 비롯해 한교원-이승기-쿠니모토-바로우 그리고 손준호 등과 함께 측면 수비수로 나서는 최철순-이용이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상주 원정서 부담이 컸던 측면 수비진이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전북은 승리를 통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상주는 전북에서 뛰었던 문선민과 권경원이 핵심이다. 올 시즌 초반 교체로 주로 출전했던 문선민은 새롭게 선수단이 변화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권경원은 지난달 23일 전북전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공수에 걸쳐 핵심 선수인 문선민과 권경원은 치열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친정이지만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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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전북, 하림과 따뜻한 추석 선물[1]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추석을 앞두고 스폰서 하림과 함께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희망의 오오렐레”의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허병길 전북현대 대표, 박길연 하림 대표 , 서영숙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부터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 하림과의 약속된 후원 규모의 일부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천만 원 상당의 하림 식품 세트는 전라북도 내 소외계층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병길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앞으로도 하림과 함께 전라북도 연고 기반으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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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파이널 라운드 즐기면서 치를 것"-김보경 "전경기 승리 목표"[1]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는 전북 현대의 여유로면서도 결연한 의지가 돋보였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파이널 라운드 돌입을 앞두고 있다. 최종 5라운드를 통해 한 시즌의 성패가 판가름 난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역대급 우승 경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다툼, ‘역대 최강의 강등팀’ 상주 상무의 돌풍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들이 있다. 24일 오후 파이널A에 속한 전북, 울산, 포항, 상주, 대구, 광주가 화상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감독들과 주요 선수들은 각 구단 별도의 장소에서 화상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전북에선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김보경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현재 승점 48로 승점 2 차이로 울산을(승점 50)을 바짝 쫓고 있다. 전북은 추격자의 입장이지만 오히려 더 여유롭다. 최근 있었던 울산과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FA컵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사상 첫 다관왕 가능성까지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최대한 즐기면서 치르겠다. 선수들에게도 축제라 생각하고 매경기 즐기며 마무리하자고 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전북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울산을 한 번 더 만난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세 번째 만남에서도 승리하면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전북의 준비 과정에는 여유가 가득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은 아직 다른 팀들과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감독, 선수들 모두 즐기면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도훈 울산 감독에게 “행운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는 울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김보경은 파이널 라운드 전승 의지를 밝혔다. “선두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남은 5경기 모두 중요하다. 지금 분위기 잘 이어서 전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경은 “전북에서나 울산에서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같다. 전북에서는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우승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보경은 “전북이라는 팀은 내가 오기 전부터 우승 경험이 많은 팀”이라며 “선수로서는 부족했던 부분이 많아 반성을 했다. 전북에서는 좋은 성적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지난해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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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더블 노리는 최철순, "우승 분위기 만드는 것 중요해"[1]

"우승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성남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에 힘 입어 지난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도전 최종 관문에 안착했다. 전북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FA컵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또한 지난 2014년 4강에서 성남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했다. 전북은 오는 11월 4일과 7일 홈&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러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전북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구스타보가 아닌 수비수 최철순이었다. 최철순은 전반전 구자룡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됐다. 주포지션인 측면이 아닌 스리백의 오른쪽을 맡았으나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또한 후반 통쾌한 중거리포로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철순은 "모두가 잘 준비했다"라며 "선수들이 주어진 시간에 노력을 해줘서 승리했다. 경기에 못 뛰다 나가면 한발짝 더 뛰려한다. 희생을 하는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철순은 프로 데뷔 이후 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지만 FA컵은 아직 들지 못했다. 2005년 우승 당시 최철순은 입단 예정인 신인으로서 경기장 밖에서 지켜봤다. 최철순은 "2005년 우승하는 것을 지켜보긴 했다. 그때부터 우승을 갈망하고 있었다"라며 "올해 FA컵에 많이 출전했는데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FA컵을 들어야 리그와 ACL에서 편해질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철순은 후반전 코너킥 리바운드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를 강타했다. 골대에 맞지 않았더라면 성남의 골키퍼 전종혁이 손도 대지 못하고 실점할 뻔 했다. 최철순은 "원래는 슈팅을 많이 안 때리다보니 소극적이었다. 나보다 슈팅이 좋은 선수에 패스를 많이 했다. 감독님이 드리블과 슈팅을 많이 하라고 했는데 운 좋게 얻어걸렸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내내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국 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철순은 "항상 훈련을 해주는 B팀 선수들에 고맙다. 그 선수들이 불만 없이 훈련을 하다보니 경기력도 올라간다"라며 팀 성적이 유지되는 비결을 전했다. 이어 "우승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참 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도 파이팅이 좋아지고 몸도 많이 올라온다"라고 덧붙였다 . 최철순은 최근 김진수가 팀을 떠나며 책임이 막중해졌다. "내가 생각하는 수비는 포백 모두가 같이 해야 한다. 중앙 수비수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듣고 있다. 거기에 맞춰간다고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용도 능력이 좋고 매력이 있는 선수다"라며 현재 수비 라인에 대해 평가했다. 최철순은 결승에서 어떤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재밌는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 하고 싶다"라며 "울산이든 포항이든 누가 올라와도 전북다운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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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7년 만의 FA컵 결승 진출...사상 첫 다관왕 기대[1]

전북 현대가 FA컵 결승에 오르며 사상 첫 다관왕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은 지난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성남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에 힘 입어 지난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도전 최종 관문에 안착했다. 전북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FA컵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또한 지난 2014년 4강에서 성남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했다. 전북은 구단 사상 첫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여전히 중요한 고비를 넘어야 하지만 징크스와도 같던 FA컵 악몽에서 깨어나며 탄력을 받았다. 전북은 지난 2005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했고, 2008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북은 2009년 K리그에서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까지 통산 7번의 리그 우승에 ACL 트로피까지 하나 더 추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북이 K리그 절대 1강으로 발전하는 기간 동안 FA컵과 인연이 없었다. 2005년이 FA컵을 우승한 마지막 해였다. 2013년 결승, 2014년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각각 포항과 성남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의 FA컵 우승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지난해 조세 모라이스가 감독이 부임한 후 당당하게 ‘트레블(리그, FA컵, ACL 동시 우승)’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리그 우승에만 성공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시즌엔 다관왕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해 팀내 최고참인 최철순은 “2005년 우승하는 것을 지켜보긴 했다. 그때부터 우승을 갈망하는 팀이 됐다”라며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리그와 ACL에서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관왕 달성의 포인트를 짚었다. 전북의 FA컵 결승 상대는 울산 현대다. 포항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울산과 오는 11월 4일 원정, 7일 홈에서 맞붙는다. 리그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리그에선 10월 25일 파이널 라운드 맞대결로 ‘사실상 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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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FA컵 결승' 모라이스, "전술 변화에도 선수들이 잘해줬다"[1]

"전술적으로 변화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뛰어줬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성남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에 힘 입어 지난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도전 최종 관문에 안착했다. 전북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FA컵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또한 지난 2014년 4강에서 성남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했다. 전북은 오는 11월 4일과 7일 홈&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러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세 모라이스가 전북 감독은 "성남을 상대로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고, 실제로 그랬다. 성남이 수비적으로 잘 준비했고,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이 거칠게 나와 힘들었다. 선제골로 인해 승리를 가져왔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잘 뛰어준 덕에 승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선발 출전한 구자룡이 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의료진 소견으로 보면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 걷는 것도 힘들어 한다"라고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한교원까지 빼며 이른 시간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부상으로 교체시켰다. 경기가 박진감 있게 경기하다보니 타박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이날 평소에 주로 쓰지 않는 스리백 전술을 사용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이 자주 쓰는 포메이션이 아니라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경기를 위해 전술을 바꿔도 나쁘지 않겠다 판단했고, 앞으로도 계속 활용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날 전반 도중 교체 출전한 최철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투지, 열정이 상당히 좋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운동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팀에 없어선 안 될 리더"라며 "훈련할 때 고함을 많이 지르는데 최철순은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나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결승 상대에 대해 "우리 전북 플레이만 신경을 쓰겠다"라며 "울산이든 포항이든 상관 없다"라고 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최근 비디오 분석관을 영입한 것에 대해 "스페인 출신의 이삭이라는 분이다. 2주 전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오래 활동했고, 대구 유소년, 프로팀에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팀에 보탬이 되고자 구단에 요청을 했는데 잘 들어줬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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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승리' 전북 필승 공식, 설욕전+FA컵 결승행[1]

전북 현대가 ‘선제골=승리’ 공식을 지키며 성남FC에 지난 아픔을 설욕하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성남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에 힘 입어 지난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 도전 최종 관문에 안착했다. 전북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FA컵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또한 지난 2014년 4강에서 성남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했다. 전북의 승리는 전반 초반 터진 선제골 덕분이다. 전반 9분 구스타보는 바로우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이번 시즌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선제골을 넣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리그 13경기, 성남전을 포함한 FA컵 2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승을 거뒀다. 성남을 상대할 때 선제골의 의미는 더욱 컸다. 이번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전북은 성남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지 못했다. 11라운드에선 2골을 먼저 내주고 겨우 무승부를 만들었고, 19라운드에선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성남을 상대로 먼저 골을 터뜨릴 수 있는지가 승부처였다. 성남은 전북의 공격을 틀어막기 위해 파이브백 앞에 미드필드 라인을 일자로 세우는 수비 전형을 만들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내자 전북의 경기는 술술 풀렸다. 성남은 만회골을 위해 전진했고, 밀집되어 있던 수비 라인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들어 전북은 연이어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최철순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추가골 기회가 계속됐다. 결승에 진출은 전북은 오는 11월 4일과 7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2013년 결승 올랐지만 우승 문턱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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