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18-11-11

"502G 출전" 이동국, "이제는 옆 그리고 뒤 주위를 봅니다" [인터뷰][2]

"축구는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이동국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이동국은 통산 502경기를 뛰며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출장 기록을 만들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동국은 프랑스 월드컵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이동국은 첫 해 24경기를 뛰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이 겹치면서 K리그에서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많이 선보이지 못했다. EPL 미들스브러와 성남을 거쳐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과 전성기대를 열었다. 이동국은 K리그 6차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그리고 K리그 MVP 4회 수상 등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다 출장이다. 전체 선수중에는 3위지만 김병지-최은성 등 골키퍼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이 뛴 선수다. 또 이동국은 단순히 경기에 잠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올 시즌도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13골-4도움을 기록중인 그는 제주전에서도 풀타임 뛰었다. 경기를 마친 그는 "결국은 해냈네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풀타임 뛰었지만 밝은 얼굴이었다.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즐길 계획을 만든 그였기 때문에 대기록 달성을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하는 것에 대해 기쁨 마음이었다. 이동국은 "필드 플레이어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만족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통해 계속 출전하고 싶다. 경쟁력 없이 뛰는 것은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서 "시즌 막바지이고 체력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부진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있는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에게 전 날 선발 출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그동안 기록에 대해 지금 만족스럽게 생각한 경우는 없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출전하겠다는 생각 뿐이다"라면서 평소와 다르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전북과 재계약에 대해 "단장님께서 일단 말씀은 하셨는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셨다"면서 "전북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곳은 전북이다. 물론 변수는 항상 존재하지만 전북에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그는 "이십대 초반에는 정말 노력하고 열심히 훈련했지만 지금 보다 더 힘들었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좋은 신체를 통해 이겨내고 있다. 또 성격상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기 때문에 큰 고민이 없다. 탄산음료 혹은 커피 등을 먹지 않는 선수들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선수 생활은 내 인생의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전북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 버스 혹은 숙소에서 가장 빠르게 잠이 드는 선수가 바로 이동국이다. 또 가리는 음식도 없고 특별하게 고민도 하지 않는다. 부상을 당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것도 타고난 복. 이동국은 "골 많이 넣었을 때는 별 말들이 없었는데 후배들은 지금 502경기를 뛰자 축하를 많이 해줬다. 502경기 출전이 대기록이라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관리를 잘하다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면 힘들다. 선수의 특성은 다르다. 많이 뛰는 선수라면 지금까지 못왔을 것이다. 주위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래서 큰 도움이 됐고 오래시간 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북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바꾸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최강희 감독에 대해서는 "요즘 감독님과 눈을 맞추지 않고 있다. 서서히 정을 떼야 한다"고 농담을 건넨 뒤 "선수들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감독님이 계시지 않더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스플릿 라운드서 우리가 더 힘을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대 초반 성공도 맛봤지만 '게으른 천재'라고 불리기도 했던 그는 "그런기억은 없다. 20대 초반에 그런 모습도 나왔을 수 있다. 당시에는 앞만 봤지만 지금은 옆도 보고 뒤도 본다. 주위를 둘러 보면서 축구를 한다"며 "인생을 크게 보고 싶다. 웃으면서 즐겨야 한다.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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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이동국, 다른 선수들의 본보기"[2]

"이동국의 활약은 다른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전북 현대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스플릿 라운드 그룹 A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26승 6무 4패 승점 84점으로 K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스스로 갈아 치웠다. 전북 이동국은 502경기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중 최다 출장 기록을 만들었다. 최강희 감독은 "어려운 스케줄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프로 선수라면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팬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스케줄이 어렵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이 고맙다. 휴식기 동안 잘 쉬고 남은 2경기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범근의 활약에 대해 최 감독은 "올 시즌 앞두고 미디어 데이 때 전북 골키퍼가 약점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줬다. 출전한 경기에 비해 무실점 경기도 많다. 원석인 송범근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02경기 출전한 이동국에 대해 최 감독은 "이제 은퇴해야 한다"라며 농담을 건넨 뒤 "500경기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기록 달성과 현재의 모습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 전북은 이동국의 활약을 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계속 좋은 기록을 만들어 가면 본보기가 된다. 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90분을 뛰어도 체력적인 문제가 없었다. 부상만 없다면 계속 좋은 활약 가능해 보인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은 "특별한 생각 보다는 만나는 사람 보다 어렵다. 팀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어려운 시간이다. 빨리 마지막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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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G 출전" 이동국, 필드 플레이어 최다출장 "리빙 레전드"[2]

'라이언킹' 이동국이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을 만들며 K리그의 리빙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이동국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이동국은 통산 502경기를 뛰며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출장 기록을 만들었다. 그동안 최고 기록은 2011년 김기동이 기록한 501경기였다. 지난 3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교체로 나선 이동국은 501경기 출전으로 김기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이동국은 프랑스 월드컵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이동국은 첫 해 24경기를 뛰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이 겹치면서 K리그에서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많이 선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2007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EPL 미들스브러에서 생활하며 K리그와는 멀어졌다. 성남을 거쳐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과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동국은 전북 입단 후 2011년 29경기, 2016년 27경기를 제외하고는 10년간 30경기 이상씩을 꾸준히 출전했다. 올해도 지난 울산전까지 32경기에 나섰다. 전북에서 이동국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동국은 K리그 6차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그리고 K리그 MVP 4회 수상 등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올 시즌 이동국은 13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K리그 1의 국내 선수중 문선민(인천)과 함께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전북 이적 후 10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는 등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동국은 제주를 맞아 선발 출전, 전반에 4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전북이 11개의 슈팅을 시도한 가운데 2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 내며 '닥공(닥치고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또 후반서도 이동국은 교체되지 않았다. 김신욱과 투톱을 이룬 상태에서는 2선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다. 502경기 출전으로 이동국은 스스로 철인이자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전북을 넘어 K리그의 리빙 레전드로 자리잡은 이동국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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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502G 출장" 전북, 제주와 0-0 무... 최다승점 경신[2]

전북 현대가 K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돌파했다. 전북 현대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스플릿 라운드 그룹 A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26승 6무 4패 승점 84점으로 K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스스로 갈아 치웠다. 전북 이동국은 502경기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중 최다 출장 기록을 만들었다. 제주는 12승 12무 12패 승점 48점으로 4위 도전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북 현대는 이동국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운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로페즈-이승기-한교원이 공격에 힘을 보탰고 손준호와 신형민은 경기 조율을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최보경-김민재-이용이 출전했고 골키퍼는 송범근이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전북은 이동국이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 날카로운 공격을 뽐냈다. 이동국의 슈팅은 제주 골키퍼 이창근 선방에 막혔지만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 반격을 노렸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문전으로 파고들던 유승우와 일대일 위기를 맞이했던 송범근은 몸을 날리며 침착하게 막아냈다. 전북과 제주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K리그 최다 승점을 따낸 전북은 남은 3경기 동안 더 많은 승리를 통해 새로운 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홈 최종전인 제주는 전북에 승리를 거둬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제주는 전반 38분 김호남이 전북 진영 오른쪽 돌파 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도 김진수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서 전북은 손준호가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또 로페즈가 상대 수비와 경합 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제주를 압박했다. 전북은 후반 17분 한교원 대신 장윤호를 투입, 중원을 강화했다. 제주는 후반 16분 김현 대신 찌아구를 투입했고 후반 22분에는 김호남을 빼고 김성주를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골을 넣고 승리가 필요한 전북은 후반 27분 손준호 대신 김신욱을 투입, 전방 높이를 강화했다. 전북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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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최다 승점 도전중" 전북, 원정서 "방심"은 없다[2]

비록 갈 길 바쁜 제주를 상대하지만 전북의 '방심'은 없다. 전북 현대는 10일 서귀포에서 K리그 1 2018 상위 스플릿 그룹 A 36라운드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전북은 26승 5무 4패 승점 83점으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이미 세운 상태. 이날 제주전 포함 3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얼마나 더 많은 승점을 따내며 시즌을 마칠지가 관심거리다. K리그 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전북은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최강희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과 계약을 체결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 질 수 있었다. 그러나 전북은 최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결정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울산 현대와 35라운드 경기서도 전북은 3골이나 몰아치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한 명의 선수가 골을 몰아친 것이 아니라 팀 플레이로 골을 기록했다. 손준호, 한교원 그리고 부상서 회복한 김진수까지 골을 넣으면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K리그 1 우승을 확정지은 뒤 전북은 인천(3-2 승), 수원(2-0 승), 울산(3-1 승)까지 예상밖의 결과를 얻고 있다. 우승도 차지한 상황이고 팀 분위기도 어수선 하지만 승리를 위한 집중력 만큼은 전혀 흔들림이 없다. 지난 울산전을 통해 393일만에 골 맛을 본 김진수는 "남은 경기에서 감독님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우승을 확정했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뛰어야 한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의 말처럼 전북 선수단은 전혀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따라서 원정으로 열리는 제주전에서도 쉽게 물러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제주도 갈 길이 바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울산이 FA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ACL 출전 티켓은 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진다. 제주는 현재 4위인 포항에 승점 4점차로 뒤진 상황. 따라서 전북전에 승리를 거두고 남은 경기서도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면 ACL 진출은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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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전북 초통령 김민재-로페즈, 초등학교 방문해 팬과 교감[2]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김민재, 로페즈가 ‘초통령’에 등극했다. 8일 오전 국가대표 김민재와 전북의 에이스 로페즈가 전주덕진초등학교(교장 이경임)를 방문해 아이들의 환호 속에서 초등학생들의 히어로로 불리는 ‘초통령’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덕진초에서 체육을 담당하는 황규섭 선생님이 전북현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선수들을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구단에 요청하며 이뤄졌다. 이날 김민재와 로페즈는 일일 체육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축구 수업과 미니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수업 후에는 학급별 단체사진 및 사인 등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서 전북현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찾는다면 최대한 많은 곳을 방문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로페즈는 “어린 팬들과 만나는 시간은 항상 즐겁고 많은 힘을 얻는다”며 “경기장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더 많은 아이들이 나를 응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초등학교에 오면 아이들이 정말 반갑게 맞아줘서 고맙고 웃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며 “더 많은 어린 친구들이 전북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스킨십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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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전북, K리그 1 35R 베스트팀 선정... 한교원-김민재-김진수 베스트 11[2]

전북 현대가 35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8 35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순준호와 한교원, 김진수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낚았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전북은 상위 스플릿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을 벌였다. 전북은 2014년에 자신들이 세운 K리그1 역대 최다 승점(81점)을 경신하고 83점 고지에 오르며 새 기록을 썼다. 시즌 26승 5무 4패(승점 83)를 기록한 전북은 2위 경남FC(승점 61)를 승점 22점 차로 따돌렸다. 전북 이동국은 개인 통산 501경기째 출장하면서 김기동과 필드플레이어 최다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와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김기동과 공동 3위의 기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3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전북을 선정했다. 그리고 베스트 매치는 전북-울산전이었다. 전북은 한교원-김민재-김진수가 3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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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옵션→언성 히어로" 최보경, "봉동의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인터뷰][2]

"봉동의 단풍이 아름다워서요". 전북 현대 멀티 플레이어 최보경은 SNS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한다. 그는 최근 독서하는 모습을 올렸다. 봉동의 단풍과 함께. 울산전을 마친 뒤 최보경은 "봉동의 단풍이 아름다워서 올렸습니다. 팬들도 좋아하시고요".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전북 우승의 일동공신으로 2명의 선수를 언급하고 있다. 첫 번째는 MVP 후보로 각광을 받는 이용과 최보경이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인 최보경은 올 시즌 팀 사정에 따라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다. 울산을 거쳐 2014년 전북에 입단한 최보경은 2016년과 2017년 아산에서 군 복무를 했다. 올 시즌 팀에 돌아온 최보경은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중앙 수비수로 나서는 중. 2014년 울산에서 데뷔해 2014년 전북으로 이적한 그는 경찰청 축구단을 거쳐 다시 돌아왔다. 올 시즌 특히 29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다영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부상자가 늘어나면 그가 대신 자리를 차지한다.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기도 한다. 최보경은 "올 시즌 시작한 뒤 부상선수가 늘어나면서 걱정이 많았다. 또 홍정호가 합류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중앙 수비수 중 3번째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노력한 결과 많이 뛸 수 있었다. 실점도 줄었고 정말 좋은 한 해였던 것 같다. 올 시즌 많은 것을 이뤘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최보경에 대해 "우락부락하게 생겼지만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면서 "오른발을 주로 쓸 것 같지만 왼발을 주로 쓴다. 빌드업 능력도 최상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최보경도 부인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최보경은 "프로에 데뷔한 뒤 경기를 뛰었을 때 세상 모르고 상대를 많이 다치게 했다. 그래서 투박한 선수라고 생각 하시는 것 같다. 정말 내 장점들이 가려져 있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자신에게 주어졌던 이야기들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는 "자만심 혹은 잘난척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수비수 중에 가장 볼을 잘 찬다고 생각한다. 또 우락부락하게 생겼기 때문에 예민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나야말로 가을을 즐기는 감성적인 남자"라고 말했다. 최보경은 "올 시즌처럼 많이 뛴 경험이 없었다. 그런데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정말 즐거웠다. 그 자체가 프로 선수가 가져야 할 생각이 아닐까 한다. 경기에 뛰고 승리하는 것 만큼 선수가 기뻐해야 할 일은 없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팀 우승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베스트 11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를 하신다. 개인적인 목표로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지만 올 시즌처럼 즐겁고 신나게 뛴 시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즐거움이 상으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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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김진수, "집사람이 골 넣을 것 같다고 해줬다"[3]

"집사람이 골 넣을 것 같다고 해줬다". 전북 현대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스플릿 라운드 A 그룹 울산 현대와 경기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6승 5무 4패 승점 83점을 기록, 최다 기록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북은 이동국이 501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김진수는 393일만에 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특히 2014년 세운 최다 승점(81점)을 경신하며 새로운 고지에 올랐다. 김진수는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에 나서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다. 감독님께서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 잘 훈련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었다. 골 넣은 것 뿐만 아니라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 넣은 후 최강희 감독님께 인사를 건넨 그는 "감독님이 좋은 곳으로 가시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골을 넣고 인사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인사했다"고 말했다. 지난 수원전에서 눈물을 흘렸던 그는 이날 경기서는 웃으며 뛰었다. 김진수는 "잘 뛸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울었다. 오늘은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으로 행복했기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감독님이 떠나시는 것에 대해 적응한 것 같다. 뒤숭숭한 분위기였지만 남은 경기는 감독님과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을 위해 꼭 이기고자 한다.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가서 1분을 뛰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동국형을 비롯해 개인적인 상과 기록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분명 축구 선수라면 국가대표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다. 당장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은 할 수 없다. 경기력도 문제고 체력도 100%가 아니다. 아시안컵을 가는 것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도전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는 "집사람이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 집사람 때문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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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있다"[2]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있다". 전북 현대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스플릿 라운드 A 그룹 울산 현대와 경기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6승 5무 4패 승점 83점을 기록, 최다 기록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북은 이동국이 501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김진수는 393일만에 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특히 2014년 세운 최다 승점(81점)을 경신하며 새로운 고지에 올랐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지난 수원전도 마찬가지였다. 스플릿 라운드 그룹 A 경기는 정말 쉽지 않다. 오늘은 홈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했다.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집중했다. 울산은 분명 쉬운 팀이 아니었지만 초반에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한 것 같다. 팬들과 우리 선수들이 상위 스플릿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고맙다. 3경기 남았지만 더 집중해서 승점 뿐만 아니라 좋은 모습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의 골 장면에서 환하게 웃으며 안아줬던 최 감독은 "기쁜척"이라고 농담을 건넨 후 "선수 본인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고 있다.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 정도였다. 개인 뿐만 아니라 팀에도 긍정적이다. 최철순이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희생을 했다. 김진수가 돌아 오면서 그런 고민은 해결됐다. 공격적인 옵션도 좋기 때문에 김진수가 부상 없이 경기를 펼친다면 훨씬 좋은 경기할 수 있다. 골까지 넣으면서 김진수가 최철순과 함께 울산의 측면을 막아내며 승리했다"고 말했다. 부상 당한 홍정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빨리 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최 감독은 "선수들이 잘 이겨내주고 있다. 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때문에 고맙고 감사하다.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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