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19-03-13

"첫 패" 모라이스, "홈에서는 다른 결과 얻겠다"[3]

"홈에서는 다른 결과 얻을 것". 전북 현대는 13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베이징 궈안(중국)과 1차전서 승리를 통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전북은 더운 날씨와 긴 이동시간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여러가지 감정을 느낀 경기였다. 전반은 전술적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부리람은 단 한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선수들은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승리를 내줬다. 홈에서는 다른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더위에 적응된 선수들이 유리한 것은 맞다. 그러나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 승리를 하는 지름길이었다.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후반서 김신욱을 투입한 전술에 대해 현지 취재진이 묻자 "다이렉트 풋볼이 패배의 이유는 아니다. 우리가 실점한 상황에서 전략적인 교체였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뒤진 상황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다.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스리백 수비 전술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스리백 수비를 하게 되면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그렇게 공격적인 축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전반에는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임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다만 후반서 역습 상황을 막아내지 못해서 어려웠다. 그 후 끊임없이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상대가 공격하려는 의지 보다는 수비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상대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오늘 결과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선수단 회복이 최우선이다. 한국에 돌아가면서 강원전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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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 부리람 원정서 0-1 석패... 무더위-긴 여정 부담[2]

전북 현대가 부리람의 수비에 막혀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전북 현대는 13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베이징 궈안(중국)과 1차전서 승리를 통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전북은 더운 날씨와 긴 이동시간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르 투톱으로 앞세운 3-4-1-2의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통해 부리람을 압박하겠다는 의지였다. 전북은 이승기를 투톱 아래 2선 공격수로 배치 시켰고 김진수와 최철순을 윙백으로 세웠다. 그리고 신형민과 손준호가 중원에서 경기 조율을 맡았다. 스리백 수비진은 이주용-홍정호-김민혁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송범근이었다. 전북은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를 펼친 부리람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잔뜩 웅크린 부리람은 좀처럼 공격을 선보이지 않았다. 전북은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부리람은 철저한 수비로 전북의 공격을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 전북은 후반서 김신욱을 투입, 높이를 강화하며 득점을 노렸다. 전북은 김신욱의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이동국과 로페즈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후반 4분 부리람에 역습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다. 부리람은 측면에서 전북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수파촉 사라찻이 득점,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후반 분 이주용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 스피드를 강화했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문선민을 앞세워 부리람 수비를 흔들겠다는 의지였다. 전북은 후반 23분 로페즈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부리람은 후반 26분 페드로를 빼고 모디보 마이가를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후반 32분 최철순 대신 티아고를 넣고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후반서 더욱 강하게 부리람을 몰아쳤다. 집중된 상대 수비를 뚫기 위해 끊임없이 문전으로 패스 연결을 시도했다. 전북은 부리람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열지 못한 채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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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준비 완료" 전북, 부리람 넘고 3연승 도전[2]

'설욕전 준비완료' 전북, 방심은 없다. 전북 현대는 13일(한국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만난다. 1차전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3-1로 완승을 거둔 전북은 원정으로 열리는 2차전서도 승리를 맛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 K리그 1 개막전서 대구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베이징, 수원 삼성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맛봤다. 따라서 올 시즌 첫 해외원정으로 열리는 부리람전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다. 전북은 부리람과 이미 여러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ACL 16강에서 부리람을 만났던 전북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했지만 2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4-3으로 8강에 진출했다. 2차전을 앞둔 전북은 지난해 원정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모라이스호의 해외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조세 모라이스 감독 부임 후 전북은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적인 전력을 찾고 있다.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강희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전북은 외국인 감독을 영입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많은 우려속에서도 조직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외 원정은 다르다. 특히 태국 부리람 원정은 쉬운 행보가 아니다. 비행시간 포함 총 14시간 정도가 걸리는 힘겨운 일정에다가 갑작스럽게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적응이 쉽지 않다. 또 모라이스 감독도 태국에서 경기를 했지만 실전이 아닌 친선전이기 때문에 경기 준비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 이번 원정 경기서도 부상자가 있지만 전북은 주력 선수들을 대부분 데려왔다. 공격의 핵심인 이동국, 김신욱, 로페즈, 이승기 등은 언제든지 출전할 수 있다. 또 중원에도 신형민, 손준호, 최영준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허리싸움서 부리람에 밀릴 가능성이 높지 않다. 지난해 원정서 3골을 실점했던 수비진도 큰 문제는 없다. 전북에 안착하고 있는 김민혁을 비롯해 기존의 김진수-홍정호-최철순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다. 부리람 원정 후 17일 홈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을 출전 시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트린다면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모라이스 감독도 상대에 대한 준비 보다는 팀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홍정호도 부리람을 존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리그 1 디펜딩 챔피언인 부리람은 올 시즌 선수 구성에 변화가 컸다.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골을 넣었던 에드가와 디오고가 팀을 떠났다. 쯔엉과 페드로를 영입했지만 타이리그 최고의 팀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현재 타이리그 1서 부리람은 2연속 무승부 후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상대를 압도할만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리고 우라와 레즈(일본)와 ACL 원정 경기서는 0-3으로 완패했다. 따라서 전북은 정상적인 경기만 펼친다면 부리람을 상대로 패배의 아픔을 겪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전북은 설욕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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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로자룡" 전북 로페즈, K리그1 2라운드 MVP 선정[2]

동료들이 보는 눈은 정확했다. 리그 개막 전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힌 전북의 로페즈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2라운드 MVP 로페즈의 활약으로 전북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만에 2골을 기록한 로페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로 부임한 모라이스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광주의 펠리페가 MVP로 선정됐다.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펠리페와 김진환의 골까지 더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4-0 대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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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부리람 존중하지만 승자는 전북"[2]

"상대 존중하지만 승자는 전북".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부리람 홈 구장인 창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수비수 홍정호가 참석했다. 홍정호는 부리람 원정이 처음이다. 지난해 원정경기서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원정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홍정호는 “지난해 16강 부리람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올해는 정말 중요한 경기다. 승리를 거둬야 앞으로 행보가 쉬워질 수 있다. 꼭 승점 3점을 따낼 것”이라면서 “날씨는 큰 어려움이 없다. 저녁이면 시원해 지는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펼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호의 각오는 대단했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지난해 원정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홍정호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3으로 패했던 것이 정말 아쉽다. 그러나 부리람도 분명 능력이 있는 팀이다. 존중해야 할 것은 존중해야 한다. 또 분명 최선을 다하면 승리할 수 있다"면서 "다만 올 시즌 겨울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따라서 내일 경기서는 꼭 승리를 거두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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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CL 원정" 전북 모라이스, "즐기면서 경기하면 승리할 수 있다"[2]

"즐기며 경기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부리람 홈 구장인 창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수비수 홍정호가 참석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부리람 원정 경기를 앞두고 준비는 잘 하고 있다. 전 날 열린 훈련도 잘 펼쳤다. 큰 어려움 없이 훈련에 임했고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부리람은 지난 시즌 타이 리그 1 챔피언으로 지난해 전북과 맞대결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당시 전북은 원정으로 열린 1차전서 부상 선수가 늘어난 상황에다가 K리그 1 일정 때문에 정상적인 선수 구성으로 임하지 못했다. 당시 전북은 부리람에 2-3으로 패했다. 물론 올 시즌도 상황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원정경기의 설욕전을 펼치겠다는 의지는 굉장히 강하다. 지난해에는 경기에 나섰지만 올해는 출전하지 않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묻자 모라이스 감독은 “현재 부상중”이라며 짧게 대답했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 모라이스 감독은 “관중이 많은 것은 환상적이다. 팬이 많이 모일수록 축구의 경기력도 좋아진다.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CL 첫 원정인 모라이스 감독은 “태국은 몇 차례 왔었지만 부리람은 처음이다. 태국은 정말 좋은 곳이다. 날씨도 따뜻하기 때문에 즐겁게 경기를 펼칠 것 같다.즐기며 경기를 펼친 뒤 승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설명했다. 부리람의 전력에 대한 현지 언론의 질문에 모라이스 감독은 “팀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대 선수에 대한 분석도 분명 중요하지만 우리의 전력이 더 중요하다. 팀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이 맞다. 축구는 한 명이 아니라 11명이 펼치는 경기”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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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철저" 모라이스, 전북 부리람 첫 훈련 "몸풀기"[2]

전북 현대가 부리람 원정을 위한 첫 훈련을 펼쳤다. 트레블을 목표의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첫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도착한 전북은 휴식을 취한 뒤 11일 가벼운 훈련을 펼쳤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의 홈 구장인 창 아레나 앞에 마련된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펼친 전북은 말 그대로 몸만 풀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의 계획변경 때문이다. 수원 삼성과 경기서 대승을 거두고 기분좋게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전북은 힘겨운 일정을 이겨내며 경기가 열릴 부리람에 도착했다. 문제는 부리람이 제공하는 운동장에서 발생했다. 그들의 트레이닝 그라운드는 전면이 완전히 공개된 장소였다. 평소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라이스 감독은 고민 끝에 몸만 푸는 것으로 대체했다. 대신 경기 전 날 가지게 되는 공식 훈련에서는 전술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원래 모라이스 감독은 보안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전북의 클럽하우스에는 훈련장을 직접 지켜볼 수 없는 장막을 만들기 위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훈련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그라운드에 펜스를 세워야 한다”고 구단에 요청했다.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고 허가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켜볼 수 없게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장은 전북만 사용하지 않았다. 부리람 유소년팀으로 보이는 팀도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연습을 펼쳤다. 또 근처를 지나는 몇몇의 팬들도 전북의 연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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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로자룡" 로페즈 & "시누크" 김신욱, 빅버드서 과시한 압도적 존재감[2]

'로자룡' 로페즈와 '시누크' 김신욱이 빅버드를 지배하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전북 현대는 9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로패즈의 멀티골과 김신욱, 문선민의 골을 더해 4-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모든 대회 합쳐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최상의 시즌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북은 수원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수원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내내 로페즈와 김신욱의 쇼타임이었다. 전북 왕조의 중심인 두 선수는 수원의 홈구장인 빅버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로페즈의 스피드와 김신욱의 높이 앞에 수원은 전반 시작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두 선수의 압도적인 개인 기량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 수원의 이임생 감독은 전북전을 위해 맞춤 라인업을 택했다. 김태환을 오른쪽 풀백, 김민호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전 사진 인터뷰서 “1대1 능력이 좋은 김태환으로 로페즈를 막고, 높이가 좋은 김민호로 김신욱을 묵을 계획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임생 감독의 플랜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전반 2분 김민혁의 롱패스를 기점으로 전북이 공세에 나섰다. 후방서 날아온 공을 김신욱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측면으로 전했다. 공을 잡은 로페즈가 김태환과 1대1 찬스서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한 다음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른 실점 장면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12분 전북이 측면에서 공중으로 볼이 높게 전하자, 수원 수비진이 흔들렸다. 높이에서 앞서는 김신욱이 상대 수비진을 압도했다. 공을 지킨 그는 골키퍼 김다솔이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기가 막힌 하프발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한교원이 중앙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전하자, 로페즈가 공을 잡고 상대 수비수들을 가볍게 제치고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결국 전북은 김신욱-로페즈를 앞세워 전반을 여유롭게 3-0으로 앞서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의 기세가 잠시 살아났다. 그러자 김신욱-로페즈는 수비에 가담하며 상대 예봉을 꺾는데 기여했다. 수원의 세트피스 장면에서 김신욱과 로페즈가 몸을 날리기도 했다. 전북은 후반 21분 로페즈의 크로스를 받은 문선민이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날 로페즈는 2골 1도움, 김신욱은 1골 1도움으로 수원 빅버드를 지배했다. 두 선수의 활약 덕에 전북이 이른 시간에 큰 점수 차로 앞서가자 경기장에서는 수원 홈팬보다는 전북 원정팬들의 응원 소리가 더욱 크게 울렸다. 전북 팬들은 '오오렐레'를 외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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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수원 상대로 선수들 마음가짐이 남달랐다"[2]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운영을 요구했지만, 우리의 색깔인 '닥공'을 위해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은 9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로패즈의 멀티골과 김신욱, 문선민의 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모든 대회 합쳐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최상의 시즌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북은 수원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전북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은 "수원전 선수들에게 전반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나설 것을 요구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선수들도 내가 말하기 전부터 수원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이런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환상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하프 타임 선수들에게 점수 차이가 크니 골 소유에 더 신경쓰라고 했다. 안정적인 운영을 요구했지만, 우리의 색깔인 '닥공'을 위해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런 마인드는 마음에 들지만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잘 회복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많은 전북 원정 팬이 찾아왔다. 모라이스 감독은 "원정 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힘이 됐다. 수원도 템포 빠른 축구를 구사해서 좋았다. 앞으로 K리그가 이런 축구를 하는 리그가 됐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보였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과 수원은 라이벌 구도라고 들었다. 이런 대승은 쉽게 나오는 점수 차이는 아니다. 점수는 4골 차이지만, 경기 내용은 그정도 차이는 아닌 것 같다. 아직 아쉬운 면도 있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전북은 전반 2분 터진 로페즈의 선제골을 바탕으로 수원을 손쉽게 무너트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수원은 한 경기만 봤지만 공격적인 수비진 운영을 하더라. 그것을 공략하기 위해 지시했는데 잘 풀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수원전이 다가오자 선수들의 분위기나 마음가짐이 달랐다. 앞선 대구 FC전과도 달랐다. 경기장 내에서 분위기가 달랐다. 왜 라이벌 구도가 됐는지 알 수 있었다"며 "전북은 찬스를 살렸지만 수원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우리 선수는 경기를 즐겼지만, 수원 선수들은 이기려고 했다. 그것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선민은 쐐기골을 터트리며 '전매특허' 관제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모라이스 감독은 "문선민의 세리머니는 입단식서 봤는데, 경기장서 골 넣고 하니 느낌이 달랐다. 상당히 멋있다. 그런 세리머니를 팬들 앞에서 보여주는 것도 특별하다. 다들 행복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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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서 울린 오오렐레" 전북, 수원 4-0 대파... 역시나 K리그 1강 증명[3]

원정 경기지만 전북 현대의 응원가가 크게 울렸다. 전북이 K리그1 1강의 저력을 보여주며 수원 삼성 원정서 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전북은 9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로패즈의 멀티골과 김신욱, 문선민의 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모든 대회 합쳐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최상의 시즌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북은 수원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은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고려한 일정을 내세웠다. 김신욱 원톱에 2선에 로페즈-이승기-한교원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손준호-최영준이 나섰다. 포백은 김진수-홍정호-김민혁-명준재가 구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송범근. 수원의 이임생 감독은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맞섰다. 4-1-4-1을 택한 그는 최전방에 데얀을 배치하고 중원에는 임상협-염기훈-유주안-전세진을 내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승범을 기용하고, 포백은 홍철-고명석-김민호-김태환이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김다솔. 전북이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김민혁의 롱패스로 수원의 뒷공간이 한 번 더 열렸다. 김신욱의 헤딩 패스로 로페즈에게 1대1 찬스가 나왔다. 로페즈가 침착하게 땅볼 슈팅으로 반대편 골문을 열었다. 몰아치던 전북이 전반 12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공중으로 볼이 높게 뜨면서 수원 수비진이 흔들렸다. 높이에서 앞서는 김신욱은 골키퍼 김다솔이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기가 막힌 하프발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이 계속 몰아쳤다. 수원은 로페즈의 스피드와 김신욱의 높이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전북이 역습으로 수원을 위협했고 전반 22분 로페즈의 멀티골이 나왔다. 한교원이 중앙으로 날카롭게 패스를 찔러 로페즈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자 가볍게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수원이 전반 25분 수비수 김민호를 빼고 공격수 타가트를 투입했다. 고승범이 풀백으로 내려가고 유주안, 염기훈이 중원을 이뤘다. 하지만 3골 차로 앞선 전북이 경기를 편하게 풀어갔다. 공격수 숫자를 늘리며 4-4-2로 전환한 수원이지만 공격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손준호-최영준이 중원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홍정호-김민혁의 수비진이 든든하게 버텼다. 결국 전반은 그대로 전북이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은 유주안 대신 바그닝요, 전북은 한교원 대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수원이 후반 초반은 잠시 몰아쳤다. 바그닝요의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수원의 공세에 전북은 무리하게 맞받아치지 않고 단단하게 버텼다. 김신욱-로페즈도 수비에 가담하여 상대의 예봉을 막아냈다. 다급한 수원은 후반 13분 임상협 대신 한의권을 투입하며 막바지 공세에 나섰다. 전북은 후반 16분 이승기 대신 신형민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수원은 후반 20분 고승범이 타가트에 좋은 패스를 전했으나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전북은 후반 21분 로페즈가 돌파 이후 침착하게 뒷쪽의 문선민을 보고 크로스를 전했다. 문선민은 타이밍에 맞춘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후반 29분 손준호 대신 한승규를 투입하며 계속 몰아쳤다. '닥공' 모드의 전북은 넉넉한 리드에도 만족하지 않고 계속 수원을 몰아쳤다. 반면 수원의 반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 37분 데얀의 패스를 받은 타카트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더 이상의 골을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전북의 4-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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