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18-09-23

빅버드서 또 손준호 변수...전북, 잘 싸우고도 웃지 못했다[3]

전북 현대가 나흘 전의 눈물을 미소로 바꾸지 못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9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서 전반 40분 손준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승점 67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은 승점 42로 4위를 지켰다. 전북은 수원에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지난 19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수원을 3-0으로 이기고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1-2차전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북은 승부차기서 신화용(수원)의 선방쇼에 막히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전북은 당시 내용과 결과에서 수원을 압도했다. 아드리아노, 김신욱 등 공격진은 시종일관 수원을 위협했다. 김민재를 위시한 수비진은 안정감을 뽐내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변수도 극복했다. 미드필더 손준호가 부상으로 전반 8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지만 신형민이 공백을 잘 메웠다. 이후 김민재 등이 후반 이른 시간 근육 경련을 호소했지만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승리의 여신은 수원을 향해 미소를 지었지만 팬들은 전북에 더 큰 박수를 보냈다. 전북은 추석 연휴에 펼쳐진 리턴 매치서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수원의 안방인 빅버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8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수원을 괴롭혔다. 수원 수문장 노동건의 선방 퍼레이드가 없었다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승부가 갈릴 뻔했다. 수원은 전반 유일하게 날린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어려운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전북은 ACL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변수를 안고 싸웠다. 전반 40분 손준호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손준호는 조성진에게 태클하는 과정서 발을 높게 들어 VAR(비디오판독) 결과 레드 카드를 받았다. 전반을 완벽히 지배했던 전북은 후반 수원의 전술 변화와 함께 체력이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지만 수원의 결정력 부족에 위기를 넘겼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송범근의 선방쇼도 이어졌다. 후반 22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김신욱의 회심의 슈팅은 노동건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아드리아노와 이동국을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끝내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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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손준호의 퇴장으로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다"[2]

"손준호의 퇴장으로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9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서 전반 40분 손준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67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은 승점 42로 4위를 지켰다. 이날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 최강희 전북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는 경기가 손준호의 퇴장으로 인해 굉장히 어렵게 진행이 됐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간담회서 선수들에게 위험 지역도 아니고 상대 지역에서 될 수 있으면 태클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문했다"며 아쉬워했다. 최 감독은 "손준호는 수원과 ACL 8강 2차전서도 부상을 입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선수들이 영리하게 극복해야 하는데 잘 안됐다. 원정서 승점 1이 나쁘진 않지만 양 팀 다 만족할 수 없었던 경기였다. 상위 스플릿까지 리그가 얼마 남지 않았다. 홈 2경기가 바로 있어 회복이 급선무다. 필드 플레이어 9명이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 홈 경기이지만 변화를 많이 줘야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최 감독은 이어 "숫자가 부족해서 경기가 전체적으로 위축이 됐다. 수비가 내려서서 우리 경기를 못했다. 이재성이 떠나고, 이승기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임선영, 티아고가 부상으로 이탈해서 측면이 문제다. 가운데로 들어와 줄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4-4-2를 하든지 전술적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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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퇴장" 전북, 수원 원정서 0-0...ACL 탈락 설욕 실패[2]

수적 열세에 몰린 전북 현대가 잘 싸우고도 승리를 낚지 못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9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서 전반 40분 손준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67로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은 승점 42로 4위를 지켰다. 전북과 수원은 지난 19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서 맞붙은 이후 나흘 만에 리턴매치를 벌였다. 당시 전북은 3-0(1-2차 합계 3-3)으로 이기고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수원이 4강에 오른 바 있다. 전북과 수원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북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수원은 데얀, 사리치, 김종우 등 핵심 멤버들을 벤치에 내린 채 젊은 피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북은 전반 5분 코너킥 찬스서 김신욱의 헤더로 이어졌고, 문전 혼전 상황서 노동건이 발끝으로 슈팅을 쳐냈다. 전북은 전반 13분 코너킥 찬스서도 최보경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은 주도권을 유지한 채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3분엔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트린 한교원이 골키퍼와 단독 찬스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노동건의 손끝에 걸렸다. 전북은 전반 27분 한교원이 아크 서클 근처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다시 한 번 노동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서는 한교원의 헤더가 골문 위로 떴다. 전북은 전반 31분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프리킥서 손준호의 크로스를 홍정호가 정확히 머리에 맞혔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막판 중대변수가 발생했다. 전북 핵심 미드필더 손준호가 조성진에게 태클하는 과정서 발을 높게 들었다. 당초 옐로 카드를 줬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이후 전반 40분 레드 카드로 색깔을 바꿨다. 전북은 전반 44분 이승기가 날린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노동건의 손끝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은 전반 45분 조성진이 부상으로 빠지고 곽광선이 들어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장윤호 대신 신형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원은 조지훈을 빼고 데얀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2분 코너킥서 이승기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수원은 후반 10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홍철이 왼발에 맞혔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4분 뒤 김준형의 왼발 슈팅도 허공을 갈랐다. 수원은 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종민의 헤더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전세진의 회심의 슈팅이 송범근에게 막혔다. 수원은 후반 20분 한의권을 빼고 사리치를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22분 김신욱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서 날린 슈팅이 노동건에게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전북은 1분 뒤 이승기 대신 아드리아노를 넣었다. 전북은 후반 28분 아드리아노의 오른발 슈팅이 노동건의 손끝에 걸렸다. 전북은 후반 32분 김신욱을 빼고 이동국을 투입하며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북은 후반 41분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은 홍정호의 결정적인 슈팅이 다시 한 번 노동건의 손에 막혔다. 수원도 1분 뒤 데얀의 헤더가 송범근의 손끝에 걸렸다. 양 팀은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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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전북, K리그 빅버드 무패행진 도전[2]

'빅버드'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전북 현대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 2018 29라운드서 수원 삼성과 리턴매치를 펼친다. 전북은 지난 19일 수원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부차기서 패배, 4강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자체는 전북의 완승이었다. 수원의 1차전 3-0 승리로 인해 힘겨웠던 전북은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직전 아드리아노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신화용으 선방이 이어지면서 아쉽게 4강 진출권을 수원에 넘겨줬다. 올 시즌 ACL을 제외하고 K리그 1에서 전북은 수원에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2차례 맞대결서 모두 승리했다. 경기력 자체서 완전히 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북은 21승 3무 4패 승점 66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전 날 경남이 서울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53점이 됐지만 추격은 사실상 힘든 상황. 반면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를 맛보지 못한 채 11승 8무 9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다. 전북의 경기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수비진의 안정이 가장 중요한 무기다. 지난 수원과 ACL 8강 2차전서도 전북의 포백 수비진은 베스트 11에 모두 선정됐다. 최철순-최보경-김민재-이용으로 이어지는 포백은 무실점 수비를 선보이며 수원을 압도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징계로 나서지 못하지만 철저한 준비를 펼친 뒤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정혁이 출전할 수 없지만 대체할 선수들이 충분하다. 또 꼭 설욕전을 펼쳐야 한다. 완벽한 공격과 수비를 펼쳤지만 페널티킥서 수원의 신화용에게 막혀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에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펼쳐야 한다. 전북이 승리를 거둔다면 조기 우승을 위한 행보도 이어질 수 있다. 또 수원에 대한 우위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전북은 지난 2015년 11월 이후 3년 동안 수원 원정서 패배를 당한 기억이 없다. 홈 구장인 전주성 보다 승률이 더 좋다. 비록 지난 ACL 8강서는 눈물의 결과를 얻었지만 다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해야 한다. 빅버드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점한다면 조기 우승을 위한 행보도 쉽게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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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뛰고 또 뛰며 무실점" 김민재, "정말 죄송합니다"[4]

"정말 죄송합니다". 전북 현대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서 0-3으로 패하며 부담이 컸던 전북은 2차전서 정규시간 동안 3골을 넣어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전북은 승부차기서 수원에 2-4로 패배, 4강행 도전이 중단됐다. 4강 도전을 펼치는 동안에도 전북은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수비의 핵심인 홍정호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다. 이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김민재-송범근-장윤호가 차출된 상황에서 수비진이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3골을 허용했다. 2차전은 상황이 달라졌다.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특히 김민재의 합류는 전북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됐다. 최강희 감독은 2차전을 준비하며 '밸런스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임했다. 이미 홈에서 3골이나 허용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이상 실점을 내준다면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는 이미 경기 전 날 데얀을 막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1차전서 멀티골을 작성한 데얀을 막지 못하면 반전이 어려웠기 때문. 그는 2차전서 데얀을 꽁꽁 묶었다. 장신의 데얀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선보였다. 오히려 압도했다. 데얀만 막아낸 것이 아니었다. 빠른 스피드를 통해 돌파를 시도하는 한의권도 잘 막아냈다. 경기장 전체를 뛰었다. '괴물 수비수'인 김민재는 결국 수원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또 최강희 감독이 강조했던 밸런스도 완벽하게 맞췄다. 그는 경기 후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때문에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것을 시작으로 중요했던 ACL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데얀을 비롯해 수원 선수들에게 슈팅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분명 오늘 경기서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아시안게임에 나서면서 1차전을 출전할 수 없었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 오늘은 분명 뒤집어야 했던 경기였다. ACL 처음 나섰기 때문에 토너먼트는 운도 따라야 하는 것 같다. 수원이 3골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15분 다리에 쥐가 났던 그는 연장 전후반까지 뛰었다. 김민재는 "주말에도 문제 없다. K리그에서는 무조건 승리하고 전북의 자존심 지키고 싶다. K리그는 분명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 정말 아쉽지만 ACL은 수원이 우승해서 K리그의 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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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ACL 도전 중단" 최강희, "모두 잊고 K리그 1에 집중하겠다"[4]

"승부차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서 0-3으로 패하며 부담이 컸던 전북은 2차전서 정규시간 동안 3골을 넣어 동률을 이뤘다. 전북은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1차전의 패배가 굉장히 부담이 됐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오늘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1차전서 완벽한 전력이 아니었다. 오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ACL 은 잊고 리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승부차기는 경기 이틀전 충분히 연습을 펼친다. 승부차기는 실력 보다는 분위기다.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는 "이동국, 김신욱, 아드리아노 3선수가 모두 준비했다. 가장 분위기가 좋은 선수가 차기로 했고 아드리아노가 시도했다"면서 "승부차기는 훈련 때 선수들이 모두 성공 시킨다. 경기장에서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연습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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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원에 3-0 완승에도 "승부차기"로 ACL 4강 도전 중단[3]

전북이 승부차기서 밀려 아쉽게 A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 현대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서 0-3으로 패하며 부담이 컸던 전북은 2차전서 정규시간 동안 3골을 넣어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전북은 승부차기서 수원에 2-4로 패배, 4강행 도전이 중단됐다. 전북은 아드리아노 원톱의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이승기-로페즈-한교원이 2선에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손준호-홍정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최철순-최보경-김민재-이용으로 구성됐고 송범근이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 초반 손준호가 태클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해, 전반 8분 신형민으로 교체했다. 승리를 위해 골이 필요한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맹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수비진까지 전진해서 공격을 펼치던 전북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페즈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수원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아드리아노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전북이 1-0으로 앞섰다. 수원은 전진 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무리한 공격을 펼치기 보다는 중원과 수비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전북의 분위기를 끊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과 수원은 후반서 변화 없이 경기에 임했다. 전북은 곧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이승기가 문전으로 올린 코너킥을 최보경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전북은 2-0을 만들었다. 1, 2차전 합계 1골차로 스코어를 좁힌 전북은 최보경을 빼고 이동국을 투입했다. 수비수를 대신해 공격수를 투입하며 추가 득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수원은 임상협을 빼고 구자룡을 투입,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측면 수비수 이용이 끊임 없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며 추가 득점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한의권이 역습에 이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난 수원은 후반 19분 이종성 대신 조지훈을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21분 로페즈 대신 김신욱을 투입, 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은 후반 25분 이용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더슈팅으로 득점, 3-0을 만들었다. 1, 2차전 합계 3-3이 되며 경기는 동률이 됐다. 다급해진 수원은 후반 29분 한의권 대신 김종민을 투입, 공격을 보강했다. 수원도 골이 필요했기 때문에 선수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다. 끊임 없이 공격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한교원이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머리로 떨구자 아드리아노가 공격을 펼치던 중 수원 수비에 걸려 넘어진 것. 하지만 수원은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을 신화용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연장서도 전북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수원은 전북 골대를 맞추며 아쉬운 기회를 날려 버렸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고 연장 전반을 마쳤다. 연장 후반서도 전북과 수원은 골을 넣지 못했다. 전북은 승부차기서 수원 신화용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4강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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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3도움" 한교원, K리그 1 28라운드 MVP[2]

1골 3도움의 압도적 경기력을 보인 전북 한교원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교원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골 3도움의 ‘원맨쇼’로 팀의 4-0 완승을 이끌어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하여 5골 5도움을 기록중인 한교원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선두 전북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 2위 경남과의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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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참" 이동국, 전북 ACL 4강 진출 위한 종합 키워드[2]

'백전노장' 이동국(전북)과 데얀(수원), 4강행 티켓 양보는 없다. 전북 현대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이다. 전주에서 수원에 패배를 당한 전북은 3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한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편안한 상황에서 수원과 대결을 펼친다고 선언했다. 항상 추격을 당했던 입장에서 도전자의 입장으로 수원을 꼭 넘겠다는 의지다. 전북과 수원은 모두 걸출한 노장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국과 데얀이 그 주인공. 비록 K리그에서 가장 노장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선수들이다. 따라서 둘은 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 '불혹의 라이언킹' 이동국, 역전의 명수 전북의 중심 여전히 이동국의 발 끝은 날카롭다. 올 시즌 K리그 1에서 25경기에 나서 11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10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힘을 빼고 경기를 펼친다. 여전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다. 골만 넣는 것이 아니라 2선 위치까지 내려와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전북 최선참인 이동국은 후배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직접 말하기 보다는 경기장 안팍에서 존재감을 증명한다. 경기를 뛰지 않더라도 후배들은 존중할 수밖에 없다. 자신들 보다 더 잘뛰고 열심히 뛰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무시하기 힘들다. 이동국은 직전 제주전에서도 후반 교체투입 후 5분만에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제주 골키퍼를 완전히 속인 골이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 이동국의 득점포는 강력하다. 이동국은 2차전에 대해 "여유가 없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공격적으로 상대 보다 열심히 뛰어야 한다. 공수 밸런스를 맞추고 빨리 선제골을 넣는다면 분명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고 나올 생각이다. 축구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수비지향적인 경기를 펼치더라도 공격적으로 맞붙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어느 팀이 4강에 진출하더라도 치열하고 즐거운 경기를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또 이왕 올라갔으면 꼭 K리그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 K리그 최고 외인 데얀, 수원과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게 될까 인천-중국 슈퍼리그 그리고 서울을 거쳐 올 시즌 수원에 입단한 데얀은 비록 외국인 선수지만 팀 핵심 선수다. 올 시즌 K리그 1에서 25경기에 출전 10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차전서 데얀은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잠시 주춤했던 데얀이지만 전북을 만나 폭발했다. 따라서 경기력에 대해서는 기대가 크다. 데얀이 최전방에서 힘을 낸다면 2차전도 수원이 쉽게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수원은 데얀을 ACL 8강 2차전에 출전 시키기 위해 아꼈다. 인천전에 데얀은 사리치와 함께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경기 도중 교체 투입된 후 데얀은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데얀은 이미 후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정원 감독이 팀을 떠났던 1차전을 마친 두 "25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가 나 보다 뛰지 않는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물론 경기 당일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팀에 대해서는 헌신적인 외국인 선수 데얀의 말은 K리그 1에서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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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김민재, "수원에는 좋은 기억만... 지고 싶지 않다"[4]

222 "수원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 전북 현대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강희 감독과 김민재가 참석했다. 홈에서 열렸던 8강 1차전서 0-3으로 패해 불안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는 전북은 일단 빠른 선제골을 터트려야 한다. 직전 열렸던 제주와 K리그 1 경기서 4-0의 완승을 거둔 상황.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재는 ACL 8강 1차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따라서 2차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이미 K리그 1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고 무실점을 통해 역전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민재는 "전북에 와서 쫓긴 경기만 해왔다. 반대의 상황은 처음이다. 경기장에 들어가서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하면 된다.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경기하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는 "전북에 입단한 뒤 수원과 경기는 매번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 나빴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면서 "항상 수원을 상대로 예민하게 준비했다. 수원에게는 지고 싶지 않았다. 좋은 공격수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2017년 전북에 입단했을 때 감독님께서 (염)기훈형을 맨투맨 수비를 했다. 내일은 데얀과 붙을 것 같다. 데얀을 잘 막아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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