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19-01-27

[가고시마 전훈] 김민혁, "동국형이 토레스 보다 뛰어나다"[2]

"토레스 보다 동국형이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사랑을 받았던 김민혁은 K리그 1 최고인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에 대비해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혁이 선택을 받은 것. 사간 도스 시절 김민혁은 일본 선수들을 압도하는 체격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록 팀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니었지만 김민혁은 외국인 선수였지만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2014년 사간 도스에 입단 후 5년간 생활을 정리하고 전북의 동계 전지훈련이 열리는 일본 이부스키에서 만난 김민혁은 “일본에서 소도시의 작은 구단에 있었는데 K리그의 최고 구단으로 이적하니 정신이 없다. 아직 완벽하게 적응한 것이 아니다. 빨리 적응해서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 그리고 팬들께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으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의 답변은 간단했다.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었다. 또 강팀에서 내가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다”면서 "이렇게 좋은 팀에 왔는데 우승하지 못하면 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반드시 트레블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이 김민혁을 영입한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김민재의 이적이다. 따라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김민혁 본인도 김민재를 대신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영상을 보면서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후배고 나이가 어린 선수지만 모든면에서 나보다 뛰어난 것 같다”면서 “하지만 내가 할 일도 분명하게 존재한다.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빨리 적응해서 명문 전북의 중앙 수비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간 도스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했던 그는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선수들끼리도 신기하게 생각했었다. 일본의 시골 구단에 토레스가 온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다.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토레스 만큼은 아니지만 전북은 ‘라이언킹’ 이동국이 존재한다. 수비수로 토레스와 이동국을 모두 경험해 본 김민혁은 “욕 먹을 각오로 말하지만 (이)동국형의 몸 상태가 더 좋다. 상대 수비와 경쟁하는 것도 동국형이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말도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부딪혀본 둘을 비교하자면 동국형이 더 뛰어난 것 같다”라며 대답했다. 한편 김민혁은 “이제는 전북의 선수다.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팬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셨을 때 웃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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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전훈] 문선민, "전북팬들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될 것"[2]

"전북팬들 기대하게 만들 것". ‘관제탑 세리머니’로 전주성에 모였던 전북팬들에게 아픔을 선사했던 문선민이 녹색전사로 전북에 입단했다. 새로운 도전이다.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인 ‘나이커 더 찬스’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문선민은 스웨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인천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에서 그는 67경기에 출전, 18골-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4골로 국내 선수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특히 전북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을 이끌고 전북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2년 동안 성장을 거듭한 문선민은 전북에서 K리그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이부스키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 동계훈련에 가장 늦게 합류한 그는 “아직은 많이 어색하다. 며칠 훈련을 한 것은 아니지만 K리그 최고 팀에서 뛴다는 것이 정말 즐겁다”면서 “엘리트 코스를 경험하지 못한 내가 최고의 구단에 온 것 자체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기쁘다. 아직은 모든 것이 어리둥절 하다.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은 선수단 수준이 정말 높다. 또 스쿼드 자체가 탄탄하기 때문에 경기 출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노력하는 것 밖에 없다. 또 경쟁을 이겨내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더 성장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에 안주해서는 경기에 뛸 가능성이 많지 않다. 열심히 해야 할 계기도 마련 됐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뛰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문선민은 K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예상외로 2경기나 나서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문선민은 “외부에서 전북을 봤을 때 항상 상대가 뒤로 물러서는 팀이었다. 내가 전북에서 뛴다면 밀집된 수비를 뚫어야 할 역할이 주어질 것이다. 공간을 침투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생각은 크게 하지 않는다.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골을 넣고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며 전북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던 그는 “아직 관제탑 세리머니를 더 할지 생각하지 않았다. 세리머니 보다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지훈련에 임하면서 전북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 알게됐다. 다만 전북팬들에게는 내가 볼을 잡았을 때 항상 흥분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께서 기대를 하고 흥분하시면서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모습을 통해 전북에서 꼭 살아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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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전훈] 한승규, 전북에서 배우는 "우승 DNA"[2]

"전북이 왜 우승하는지 배우고 있다". 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인 한승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깜짝 이적했다. 쉽게 예상하기 힘들었다. 지난 시즌 울산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낸 한승규가 갑자기 울산을 떠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 하지만 한승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전북에 입단했다. 2017년 울산에 입단, 9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그는 지난해 31경기에 나서 5골-7도움을 기록했다. 23세 이하 대표팀 뿐만 아니라 벤투호의 훈련 소집명단에도 포함됐다. 지난해는 한슝규가 한 단계 성장하는 해였다. 일본 이부스키에서 열리는 전북 동계훈련에서 만난 한승규는 “전북으로 이적한 뒤 훈련에 참가하면서 든 생각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면서 “울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지만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하고 싶다. 전북으로 이적한 이유는 간단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한승규는 울산 최고의 유망주였다. 따라서 이적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북은 수도권 구단과 경쟁서 승리하며 한승규를 영입했고 젊은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를 확보했다. 한승규는 “전북은 K리그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결실을 만들어 내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가고 싶은 구단이다”라면서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훈련도 하고 선수들과 생활을 하다보니 전북이 왜 우승을 하는 팀인지를 알 것 같다. 선배들의 승부욕이 대단하다. 다른팀도 우승에 대한 목표가 있겠지만 전북은 우리가 우승을 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피로 전북에 합류한 한승규는 이승기, 한교원, 임선영 등 2선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또 월드컵에 출전했던 문선민도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경쟁자가 더 늘어났다. 한승규는 “개인적인 문제점은 수비력이 떨어지고 체격이 작다는 점”이라면서 “하지만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경기장에서 잘 펼쳐낼 수 있다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혼자 성과를 만들기 보다는 어시스트 등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펼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접 만나본 이동국 등 선배들에 대해 그는 “정말 잘 대해 주신다. 먼저 농담도 하시고 장난도 걸어 주신다. 다만 아직은 조금 어려운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부터 팀내 분위기 메이커였다. (이)동국형과 다른 선배들에게 장난을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라면서 전북 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승규는 “가야할 길이 멀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그 길을 편하게 갈 수 있다.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 경기장에서 전북의 일원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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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전훈] "트레블 도전" 모라이스, "전북의 새로운 역사 도전"[2]

"트레블을 같이 달성합시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영광의 시대를 함께 했던 최강희 감독을 떠나 보내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인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신입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클럽에서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유럽에서 지도자 경력을 갖춘 모라이스 감독이 전북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과 팀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2일부터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모라이스 감독은 일본 이부스키로 자리를 옮겨 전북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의 스타일에 맞춰져 있던 선수들도 변화에 힘겨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선수들의 능력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모두 즐겁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잘 따라오고 있다”면서 “최강희 감독님께서 오랜시간 동안 전북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 부담은 크게 갖고 있지 않다. 최강희 감독에 이어 전북에서 나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음은 모라이스 감독의 일문일답 -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는 전북은 우승이 당연한 팀이다 ▲ 외부에서 전북을 바라봤을 때 축구 실력 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 등도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다양하게 봤을 때 명문구단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노력만으로 1등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단 직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구단 구성원 모두가 선수단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 한국 축구의 수준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 아시아 축구의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전북이 경남-부리람-수원과 펼친 경기를 집중적으로 지켜봤다. 그런데 다른 팀들과 전북의 스타일이 조금 달랐다. . 다양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을 봤을 때 능력도 뛰어난 것 같다. 판단력과 임기응변이 뛰어난다. 유럽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점점 한국선수가 많아질 것이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취임하며 손가락 3개를 펴고 트레블을 선언했는데. ▲ 축구는 사람이 인생과 같다. 사람도 매일 발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은 분명 뛰어나다. 따라서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개막전까지 준비할 시간이 남아있다. 현재 100% 전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 100%의 팀이 되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최대한 100%에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잘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트레블 달성을 위해 보완해야 할 것은. ▲ 팀 전체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도 중요하다. 선수들끼리는 그라운드 안에서 대화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더 잘 이뤄진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 전북은 유망주의 무덤이라고 불리는데. ▲ 22세 이하 선수 출전 규정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전북이 유망주의 무덤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프로라면 실력이 우선이다. 17살이라도 능력이 있다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유망주라고 하더라도 베테랑 선수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경기 출전은 어렵다. 신인 선수들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이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그 노력을 먼저 해왔고 더 노력했기 때문이다. -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 ▲ 아직 시즌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팬들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전북의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겠다. 항상 같이 뛴다는 마음으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겠다. 노력하겠다. 트레블을 같이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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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2019-01-24

[가고시마 전훈] 전북, J2 가고시마에 3-1 완승... 로페즈-이근호 맹활약[2]

전북 현대가 일본 전지훈련 연습 경기서 2연승에 성공했다. 전북은 23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열린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와 연습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현지 대학팀에 이어 프로팀과 경기서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전북의 전지훈련 2차전 상대는 현지 프로팀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가고시마는 J3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승격해 올 시즌에는 J2에서 뛴다. 현지 대학팀과 1차전서 완승을 거뒀던 전북은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이 빠진 상황이지만 전반서는 정예멤버로 경기에 임했다. 이동국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고 로페즈-이승기-티아고가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신형민과 새로 영입된 최영준이 더블 볼란치로 출전했고 포백 수비진은 박원재-최보경-김민혁-최철순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가고시마는 거친 플레이를 통해 전북에 맞섰다. 정상적인 전력으로 대결을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부상에 대해 걱정이 많은 전북은 정제된 플레이를 통해 가고시마에 맞섰다. 선제골은 이동국과 로페즈가 합작했다.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이동국이 문전에서 따낸 뒤 연결하자 로페즈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전반 22분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가고시마에 한 골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로페즈가 개인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전반을 2-1로 마쳤다. 후반서 전북은 이근호와 한승규 그리고 문선민 등을 투입, 선수단 컨디션 확인에 나섰다. 후반서도 전북은 가고시마에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전북은 후반서 젊은피 신입생 이근호와 한승규가 추가 득점을 올렸다. 가고시마 외국인 수비수와 몸싸움 끝에 볼을 따낸 이근호는 침착하게 상대 문전에서 단독 찬스를 맞이했다. 이근호는 자신이 직접 슈팅을 시도하지 않고 반대편에 있던 한승규에게 패스, 골을 만들었다. 전북은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압박했고 가볍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시즌 개막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의 몸 상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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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가고시마 전훈] 김상식 코치 잡은 이동국의 한 마디, "형, 전북 지킵시다"[3]

'라이언킹' 이동국의 한 마디가 김상식 코치를 전북에 남게했다. 일본 가고시마 이부스키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는 새로운 사령탑의 지휘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상식 코치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대신 전북에 남았다.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한 최강희 감독의 사단이었던 김 코치는 다른 코치들과 다르게 전북에 남았다. 이유를 쉽게 파악하기 힘들었다. 금전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혹도 있었지만 전북에 잔류하며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2009년 10여년 넘게 뛰던 성남에서 퇴단 후 전북으로 이적한 김상식 코치는 은퇴 때 “성남은 고향이지만 전북은 은인”이라고 말했다. 어려웠던 순간에 손을 내민 전북은 김상식 코치에게 고향 이상의 존재였다. 전북에서 김상식 코치는 선수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었다. K리그 우승 및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지도자로 변신해서도 성공의 길만 걸었다. 따라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이미 시스템이 구축된 전북을 떠나 중국무대의 도전이었다. 최강희 감독도 김상식 코치와 함께 하기를 원했지만 김 코치는 전북에 남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파트너 이동국의 한 마디 때문이었다. 22일 이부스키 전지훈련장에서 만난 김 코치는 “이동국의 부탁 때문에 전북에 남았다”면서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지 않았다. 어려울 때 손을 내밀었던 전북에서 또다른 도전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사한 제안도 받았지만 내가 있을 곳은 전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동국의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았다. 미사여구를 통해 길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 김 코치는 “(이)동국이가 한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았다. ‘형, 전북을 함께 지킵시다’였다. 고민도 됐지만 진심을 담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전북에 잔류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최강희 감독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전북을 동국이와 함께 지키고 싶었다. 또 모라이스 감독께서도 처음과는 다르게 많은 소통을 하신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셨다고 흔들리면 안된다. 전북에 잔류한 이유는 특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상식 코치와 이동국은 2003년부터 함께했다. 또 성남에서 전북으로 함께 이적했다. 동시에 진행된 것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시기에 손을 내민 전북에서 성공을 거뒀고 그 성과를 새로운 감독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였다. 울림이 컸던 이동국의 한 마디가 김상식 코치를 전북에 남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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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전북, 홍정호와 임대 1년 연장 계약 체결[4]

홍정호가 2019년에도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21일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임대 영입했던 홍정호와 1년 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해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K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홍정호가 올 시즌 목표인 트레블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비 조율과 후방 빌드업이 뛰어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해 홍정호의 임대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계약을 위해 적극 협상에 나선 전북은 원 소속팀 장쑤와 최종적으로 상호 합의에 성공하며 홍정호의 잔류를 성사 시켰다. 이로써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등 3개 대회 석권을 위한 최고의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해 전북에 입단한 홍정호는 30경기(K리그-25, ACL-5경기)에 출전해 리그 최소패(4패)와 최소실점(31실점)에 크게 기여했으며 3월에는 대표팀에도 발탁 돼 기량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고 한 번 더 우승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며 “작년에 이루지 못한 아시아챔피언의 타이틀과 리그 3연패를 꼭 달성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승권 단장은 “전북의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줄 선수다”며 “지난해 홍정호가 보여준 능력이 올해에는 그 이상으로 충분히 발휘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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