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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최철순, "자신감을 갖고 발전하겠다"
스포탈코리아 2443/2007-03-29


 

'리틀 베어벡호'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신형 풀백 최철순(20,전북)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전을 통해 주전 수비수로 확실한 자리매김 했다.

28일 안산 와~ 스타디움 개장 기념 경기로 열린 한국과 우즈벡의 올림픽 2차 예선에 선발 출장한 최철순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 이어 포백의 한 축을 담당했다. 최철순은 파이팅 넘치는 움직임으로 상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차단했고, 앞선에 위치한 이근호와 호흡을 맞추며 저돌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후반 40분에는 기습적인 크로스로 한동원의 2번째 골이 터지는 시발점 역할을 했다.

"몸 상태에 아무 문제없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연 최철순은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에 맞는 바람에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아쉽지 않다"라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플레이에 미숙한 점이 많은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배우고 있다"라며 기량을 발전시킬 것임을 다짐했다.

이 날 최철순은 후반전에 비해 전반전에서는 공격 가담 횟수가 적었다. 최철순에게 그 연유를 묻자 "베어벡 감독님께서 내가 너무 의욕적으로 경기를 하니 자제하면서 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감독님 말씀을 의식해서 조금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철순은 올림픽대표팀의 확실한 수비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앞으로 K리그, U-20 대표팀 경기와 병행해야 하는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당연히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 부상 위험 등이 따라오게 되었다. 그러나 최철순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아무 문제없이 괜찮다"라면서 "나이가 몇인데 아직 젊잖아요"라고 활기차게 답했다. '최투지'라는 별명답게 투지가 넘치는 최철순이었다.

 

안산=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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