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최철순의 U-20팀, 16강 진출 실패
스포탈코리아 2467/2007-07-07


수비의 리더로 폴란드전에 출장한 최철순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최투지' 최철순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U-20 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강호 폴란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U-20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쳐 16강 진출을 조심스레 점쳤다.

 

최철순은 폴란드전에서도 스리백 수비 라인의 중심으로 좌우의 기성용, 배승진을 컨트롤하는 수비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작은 키의 최철순이지만 U-20 월드컵에서 스위퍼로서의 재능을 만개한 최철순은 폴란드의 공격진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U-20 대표팀은 요주의 인물로 꼽히던 폴란드의 얀치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압박 수비로 막았으나 이것이 뚫렸고, 얀치크가 볼을 받아 개인기로 한국 수비진을 돌파한 뒤 득점한 것. U-20 대표팀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폴란드의 한방에 무너지고 만 것이다.

 

후반전 들어 팀을 재정비한 U-20 대표팀은 계속된 공세 끝에 후반 23분 이상호가 신영록의 슈팅이 상대 맞고 나온 것을 받아 슈팅한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1-1 동점을 이룬 U-20 대표팀은 역전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더욱 조였고 최철순은 동료가 수비의 부담을 느끼지 않게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렇지만, U-20 대표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 2무 1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전글|'저격수' 염기훈, "우승 트로피 들고 돌아오겠다"
다음글|최철순, "한국 축구, 수비 전술 발전해야"

댓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