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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최철순 “부산전 이겨야 했는데 아쉬워”
스포탈코리아 3085/2007-09-02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못 이겨서 아쉽다.”

전북이 네 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자 ‘에너자이저’ 최철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철순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못 이겨서 아쉽다”며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을 표현했다.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20라운드에서 전북은 부산과 홈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시종 일관 경기를 리드했으나 부산의 박성호에게 일격을 혀용 패배까지 갔다 종료 5분을 남기고 터진 부산의 자책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무승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최철순은 경기내내 20cm나 큰 박성호와 스피드와 드리블이 좋은 씨엘을 잘 마크했다. 박성호에게 한 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최철순의 실책은 아니었다.

최철순은 “박성호는 키도 큰데다가 하체 밸런스도 좋아 마크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진철이 형과 (김)영선이 형이 말하는 데로 따랐더니 잘 막을 수 있었다”며 안정된 수비에 대한 공을 선배들에게 돌렸다.

이어 “씨엘 처럼 드리블이 좋고 빠른 선수는 마크하기가 힘들지만 더 많이 연구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신형 축구화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코파 문디알이라는 클래식한 축구화를 신던 최철순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최신 제품을 신고 나왔다. 그 이유는 비가 와서 쇠로 된 스터드(일명 ‘뽕’) 축구화를 신어야 했기 때문.

 

전주=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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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학성2007-09-04

에너자이져 최철순 화이팅!
멋진 크로스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