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최철순, "우라와 관중, 붉은악마라 생각하겠다"
스포탈코리아 2936/2007-09-17


 

전북 현대의 투지 넘치는 사나이 최철순(20)이 우라와 레즈의 대규모 서포터즈의 응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최철순은 17일 숙소인 오미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라와 팬들의 응원에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우라와 색깔이 붉은색이라 하는데 붉은악마라 생각하면 더 힘이 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거치며 붉은악마의 응원을 받았던 최철순이기에 그들이 우라와를 응원하는 것을 자신에게도 같이 응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모습이었다.

"재밌는 경기를 해 2차전에서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게 하겠다"라며 우라와전을 앞둔 소감도 전한 최철순은 "우라와는 공격이 빠르고 측면이 많이 올라오는 팀이다. 그만큼 수비수인 내가 많이 뛰어 잘해야 한다"라고 우라와전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도 곁들었다.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용 유니폼에 우승팀을 상징하는 별을 달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든 원정 경기가 예상되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나설 것임을 내비치기도.

한편, 최철순은 "아직까지 난 패스, 돌파 등 개인기가 부족하고 수비시 위치 선정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낸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콕 집으며 "난 딱히 본받을만한 외국 선수는 없다. 오로지 (김)정겸이형을 따라잡을 생각"이라며 팀 선배 김정겸에 대한 강한 경쟁의식도 불태웠다.

 

사이타마(일본)=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전글|'에너자이저' 최철순, "현재는 정겸이형 이기는 게 목표"
다음글|'챔피언' 전북, '왕별' 달고 우라와 정벌 나선다

댓글리스트

신명문2007-09-17

당당하네요 꼭 승점 3점을 가져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