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조재진ㆍ강민수, 남북전 출전… 최철순 결장
스포탈코리아 2569/2008-03-26


 

전북 현대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조재진(27)과 강민수(22)가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3차 예선에 출전했다. 그러나 A대표팀으로 승격된 최철순(21)은 18명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6일 한국은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렀다. 한국과 북한은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날 조재진은 스리톱의 중앙 공격수로 골을 노렸고 강민수는 포백의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조재진은 전반 1분 만에 이영표의 크로스를 아크 정면에서 슈팅하며 물오른 몸 상태를 보여주었다. 오랜만에 발을 맞춘 박지성, 박주영과 함께 전방에서 움직이며 북한의 골문을 노렸다. 조재진의 이러한 움직임에 북한 수비수들은 밀집 수비로 맞섰다. 조재진은 밀집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활발히 움직였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염기훈과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강민수는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북한의 키 플레이어 정대세, 홍영조를 봉쇄했다. 홍영조의 빠른 발에 간혹 뒷공간을 내주기는 했지만 정대세에게는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민수의 이러한 수비에 북한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조재진, 강민수, 최철순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전주로 이동해서 29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 3라운드 준비에 들어간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전글|조재진, "북한전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다음글|최강희 감독, '어디 말 잘하는 수비수 없나요?'

댓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