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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이동국-최철순, 남아공-스페인 전훈 출사표
스포탈코리아 2824/2010-01-05


'라이언 킹' 이동국(30)과 '최투지' 최철순(22)이 4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25일까지 약 3주간 지속될 남아공-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는 두 선수는 출국에 앞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동국, "골에 대한 부담감 떨쳐내겠다"

 

이동국은 출국에 앞서 "대표팀과 함께 동계 훈련을 떠나는 것이 참 오랜만이다. 남아공에 가서 팀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원하는 성과를 얻어오겠다. 경기를 잘하고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는 "각 외국 팀들하고 경기를 잘 치러서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열린 파라과이전을 통해 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은 지금까지 총 세 차례 친선전을 치르면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고 있다"면서 "이번 전훈을 통해 골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동국은 팀 내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 준비를 잘해서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철순, "남아공서 파워풀한 모습 선보이겠다"

 

최철순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나게 되어 기분 좋다. 전지훈련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쟁 구도를 묻는 질문에는 "(오)범석이 형 같은 경우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앞으로도 훈련하면서 많이 배워야 한다"라고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수비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나만의 장기를 살린다면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끝으로 최철순은 "남아공으로 떠나는 게 두렵지 않다. 좀 더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라며 이번 전훈을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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