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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박원재 시즌 아웃, 전북 측면 수비 운영은?
인터풋볼 2923/2012-11-05


전북 현대의 왼쪽 측면 지배자 박원재(28)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박원재는 지난 10월 7일 포항과의 K리그 35라운드에서 아사모아와 충돌로 인해 무릎 인대를 다쳤다. 최근 붕대를 푼 후 재활 훈련에 돌입,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 힘을 실어주려 했다. 그러나 부상 후유증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박원재는 시즌 아웃이라고 보면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박원재는 왼쪽 측면에서 공수 모두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는 멀티플레이어다. 진경선이 박원재 대신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진경선은 지난 4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끄는 등 박원재의 공백을 메우고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진경선이 경고 누적이나 부상으로 결장하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전광환을 왼쪽으로 돌릴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자리이기에 한계가 있다. 측면 자원 중에 하나인 마철준은 어깨 부상에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지난 10월 27일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박원재의 공백이 더욱 커 보였다. 진경선이 경고누적으로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전광환이 왼쪽 측면으로 가고, 미드필더 정훈이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하지만 정훈은 자리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서울의 측면 공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점 76점으로 2위인 전북은 선두 서울(승점 81)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매 경기 승점 3점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전력 공백을 막아야 한다.

박원재의 시즌 아웃이 확정된 이상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또한 남은 측면 수비수들의 경고 누적, 부상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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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범석2012-11-05

쾌유를 빌어요

이상동2012-11-06

ㅠㅠ 안 돼 ㅜㅜ

박남용2012-11-05

하루빨리 완쾌을 빕니다.

이영민2012-11-06

정말 일류가 되려면 더블스쿼드는 필수인데.. 일류팀처럼 선수 걱정 안 하는 팀이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