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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정규리그와 ACL 중 선택? ACL 우승이 더 간절"
오센 2878/2013-03-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더 간절하다".

박원재(29)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다.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놓쳤다. 2009년에도 그랬다. 2008년 포항 스틸러스서 주축으로 뛰며 포항을 FA컵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다음해 일본의 오미야로 이적하는 바람에 포항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하지 못했다. 정규리그와 FA컵 우승을 모두 경험한 박원재로서는 유일하게 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마음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박원재는 "정규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욕심이 더 크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챔피언스리그다. 2011년 홈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었지만, 홈경기서 놓쳤다. 그래서인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더 간절하다"고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또한 "특히 지난해에는 챔피언스리그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 그에 대한 반성이 크다"며 "홈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당한 참패(1-5 패배)를 복수하고 싶다. 지난해에 광저우를 경험한 선수들이 많고, 기본적인 것들을 잘 아는 만큼 루카스 바리오스에 대한 경계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는 뚜렷하지만 시즌 개막에 앞서서 박원재는 걱정이 많았다. 지난시즌 막판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당한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인해 동계훈련을 처음부터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원재는 "동계훈련을 시작하고 2주 뒤부터 참가했다. 게다가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과 챔피언스리그 결과도 좋지 않아 걱정이 컸다. 다행이 대전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도 90분 풀타임을 뛰게 되서 심적으로 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유가 생긴 만큼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설정하기도 했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외치는 전북의 수비수인 만큼 공격적인 면에서도 활약을 하겠다는 것이 박원재의 생각이다. 지난해에 데뷔 첫해(1경기 출전)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다.

박원재는 "평소와 같이 출전 경기수는 비슷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가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 이 때문에 올해 만큼은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지난해에도 준비 만큼은 잘했지만, 부상이 찾아오다 보니 수비라도 잘하자라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오버래핑도 마음껏 나가지 못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의 걱정들을 놓고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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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3-03-11

국가대표 박원재...전북의 숨은 일꾼......

김병학2013-03-11

박원재선수 지금 이모습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세요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네ㅎㅎㅎ

김재웅2013-03-11

박원재 화이팅!!~~~~

이성근2013-03-11

힘내세요 ㅎ 올해 꼭 파이팅해요

홍정표2013-03-12

오늘도 원재만 믿는다.

오길진2013-03-11

역시국대는 달라~~~ 경기에 집중해서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김범석2013-03-11

박원재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