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V4 함께한 최강희-이동국-최철순, 전북 명문화의 주역
오센 1509/2015-11-08


전북 현대의 모든 선수가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에 기뻐했다. 그중 가장 뿌듯한 것은 전북이 차지한 모든 우승을 함께했던 최강희(56) 감독과 이동국(36), 최철순(28)이 아니었을까.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47분 이재성이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전북은 22승 6무 8패(승점 72)가 돼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가 우승은 전북의 몫이라고 했다.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은 상대가 더욱 심한 견제를 하게 했다. 우승은 전북의 몫이라고 한 만큼 더욱 지지 않으려고 했다. 전북은 그런 저항을 모두 견뎌내고 정상에 올랐다.

통산 4번째다. 2009년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2011년과 2014년 2차례 우승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이날 제주를 꺾고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전북 클럽하우스에는 4개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가 자리를 잡게 됐다.

7년 동안 4차례 우승이다. 근래 가장 많이 우승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기간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북은 안정적인 명문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전북을 거친 모든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전북의 명문화를 이끌었지만, 특히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최철순은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인물들이다. 지도자로서, 공격수로서, 수비수로서 활약하며 전북의 모든 우승을 함께했기 때문이다.

2005년 전북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으로 현재의 전북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닦았다. 또한 매력적인 공격 전술로 전북에 확실한 색깔을 입히기도 했다. 전북은 최강희, 최강희는 전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의 오랜 계획에 마침표를 찍은 인물이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후 많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북이 우승을 차지하게 만들었다. 이후 7년 동안 매 년 일정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 전북이 이후 3차례 더 정상에 오르게 만들었다.

공격에서 이동국이 빛났다면 최철순은 수비에서 빛났다. 상주 상무를 제외하고는 전북에서만 뛴 원클럽맨 최철순은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로 측면 수비를 단단하게 했다. 전북이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도 실점이 적은 데에는 최철순의 존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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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5-11-08

진짜 우리의 레전드든 짤순이 입니다...

황은경2015-11-08

권순태 선수가 중간에 상무를 가서 빠졌네요..

김희수2015-11-08

11월8일은 전북의 날~~^^

이종민2015-11-10

그 외에도 많은 선수의 뒷받침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