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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최강 전북, 짧은 표류 끝 본궤도 진입
운영자 507/2019-04-14

전북 현대가 잠시 표류 끝에 본궤도에 진입했다.

전북은 지난 13일 오후 제주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전반 43분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울산 현대(이상 승점 14)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울산이 7라운드를 남겨둬 순위가 뒤바뀔 여지가 있지만 전북의 올 시즌 첫 선두 등극이기에 의미가 있었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터줏대감' 최강희 감독이 중국으로 떠나고 브라질 출신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오랜 시간 전북을 이끌었던 최 감독의 빈 자리에 우려의 시선이 일었다.

전북은 시즌 초반 고전하며 걱정을 키웠다. 문선민, 한승규, 최영준 등 정상급 선수들을 더했지만 모라이스호는 뚜렷한 색깔을 내지 못했다. 전북은 2연패의 짧은 표류 끝에 비로소 본 모습을 찾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를 통틀어 5경기(4승 1무) 무패를 달리며 최강의 위용을 되찾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약 10경기 동안 훌륭한 선수들이 나를 잘 따라줬다”면서 “감독 모라이스의 색깔은 없다. 운동장서 뛰는 선수들이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출중한 제자들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북은 ACL, 리그, FA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며 살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살인 일정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빨리 쉬고 회복해서 3일 뒤 있을 FA컵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북은 제주전 승리로 K리그 선두 경쟁에도 본격 합류했다.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과 예상을 뒤엎고 선전하고 있는 서울과 우승 경쟁 채비를 마쳤다.

모라이스 감독은 "시즌 초반이라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며 "눈앞에 있는 경기서 승점을 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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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9-04-15

우승하는 그날까지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황은경2019-04-15

올 시즌도 전북이 최강이라는 이유를 보여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