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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선제골" 전북, 포항과 1-1 무승부... 선두 수성
운영자 514/2019-06-30

임선영이 선제골을 터트린 전북이 포항전서 승점 1점을 따내며 선두를 지켰다.

전북 현대는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임선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K리그1 2경기 연속 무승부 승점 38점(11승 5무 2패)에 머물렀으나 2위 FC 서울도 2-2 무승부에 그쳐 골득실(전북 34골, 서울 30골)에서 앞선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포항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값진 무승부로 4연패에서 벗어나 승점 21점으로 상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전북은 4-1-4-1로 나섰다. 이동국이 원톱으로 나섰다. 이비니-정혁-임선영-로페즈가 2선서 전방 지원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신형민이 출격했다. 포백은 김진수-홍정호-김민혁-최철순이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송범근.

포항도 4-2-3-1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김승대가 배치됐다. 2선에는 완델손-이석현-송민규가 나섰다. 중원은 이수빈-정재용이 구축했다. 포백은 심상민-배슬기-하창래-김용환이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강현무.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한 방을 주고 받았다. 먼저 전북이 전반 2분 골문 앞 혼전 상황서 이동국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포항도 질세라 이어지는 역습서 김승대가 침투 이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김승대의 활약이 이어졌다. 지속적으로 전북 수비진을 흔들며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우측면 라인에서 계속 라인 침투가 이어졌다. 전반 7분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위협한 그는 전반 11분 완델손에게 위협적인 패스를 건네기도 했다.

전북도 기어를 올렸다. 압박의 강도를 올리며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양쪽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애 가담하며 계속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8분 전북은 강한 압박 이후 상대 문전 안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포항 입장에서 치명적인 악재가 터졌다. 전반 27분 하창래가 정혁을 향한 무리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앞서 옐로 카드를 받았던 그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을 당했다. 포항은 이른 시간부터 수적 열세를 안은 채 싸우게 됐다.

퇴장 이후 전북이 더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반 30분 김민혁이 중앙에서 치고 나오며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포항도 역습으로 맞섰다. 완델손과 송민규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기세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포항이 빠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택했다. 전반 35분 정재용 대신 김광석을 투입하며 스리백으로 변화했다. 전북은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은 임선영이 위협적인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수적 열세인 포항의 공격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방서 김승대와 완델손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45분 이동국이 크로스를 머리로 날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은 그대로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혁 대신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중원에서 잦은 미스로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포항이 공격 숫자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몰아쳤다.

후반 8분 김승대가 다시 한 번 역습 상황서 전북의 수비를 무너 트리고 김용환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줬다. 김용환이 침착하게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포항은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시도한 프리킥 찬스에서 배슬기가 강력한 왼발로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지는 장면서 완델손에게 득점 기회가 생겼으나 아쉽게 벗어났다.

상대의 공세에 시달린 전북이 두 번째 교체 카드를 빠르게 택했다. 후반 13분 로페즈 대신 손준호를 투입하며 중원 안정화에 나섰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25분 임선영이 김진수의 얼리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항의 정신력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29분 김승대의 크로스를 받은 완델손이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승대는 도움을 추가하며 역대 49번째 30-30(34골-30도움)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전북은 후반 36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이비니가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북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동국 대신 이용을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막판 전북의 김상식 코치가 퇴장 당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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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9-07-01

체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빨리 회복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황은경2019-07-01

결과적으로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