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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김신욱 공백" 전북, "단신" 문선민 "머리로 2골" 해결사 등극
운영자 384/2019-07-10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하며 공백이 생긴 전북이 '단신' 문선민의 머리로 첫 번째 고비를 넘겼다.

전북 현대는 10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0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서 문선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3승 5무 2패 승점 44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대구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북은 공격의 핵심인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며 부담이 컸다. 또 새로운 공격 영입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북은 ‘주장’이자 ‘최선참’인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41살인 이동국의 체력에 대해 많은 우려가 생겼다.

그러나 막상 경기를 시작하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전북은 김신욱이 없었지만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에서 김진수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이동국이 머리로 떨궜다. 대구 수비와 경합중 높은 타점에서 볼을 문전으로 연결했다. 전북은 2선 공격수 문선민이 재빠른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대구 수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올 시즌 K리그 1 최소실점팀인 대구를 상대로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조현우가 나서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구 수비를 쉽게 평가할 수 없다.

추가골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전북은 전방에서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며 대구를 몰아쳤고 순식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페즈와 문선민이 짧지만 정확한 패스로 대구 수비를 괴롭혔고 추가골을 기록한 전북은 경기를 쉽게 풀었다. 대구가 2실점 후 수비에 집중하는 동안 골을 넣지 못했지만 초반 2골을 기록한 전북은 편안하게 경기을 펼쳤다.

전북은 페널티킥으로 대구에 한 골 허용했지만 재빠른 공격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페즈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며 시발점 역할을 했다. 손준호의 헤더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문선민이 또 머리로 골을 기록했다.

김신욱이 없는 상황에서도 전북은 머리로 2골을 기록했다. 물론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직접적인 헤더 슈팅은 아니었지만 팀 플레이를 통해 최소실점인 대구에 2골을 기록했다. 문선민은 후반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북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문선민은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 잡으며 김신욱 공백을 지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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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9-07-11

우리팀은 무적입니다.ㅎㅎㅎ

황은경2019-07-11

어제와 같은 경기력이면 무서울게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