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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최강희 감독, "한 명 퇴장당한 게 오히려 해 됐다"
스포탈코리아 2438/2007-08-12


 

경기를 지배하고도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경기 결과가 못마땅한 모양이었다.

전북은 12일 울산 현대와 K리그 15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37분 울산의 현영민이 퇴장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전북은 남은 시간 동안 수적 우세를 가진 채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전북은 계속된 공격에도 울산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했으나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라는 최 감독은 "상대가 퇴장당해 오히려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종관, 권집이 좋아지고 있고 토니도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앞으로의 경기는 희망적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후반 24분 정경호의 슈팅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된 것에 대해서는 "확인해야겠지만 처음 슈팅할 때 다른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골키퍼 손 맞아도 오프사이드가 맞다"라며 주심이 정확한 판정을 내린 것으로 보았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은?

홈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경기했으나 아쉬운 결과가 나왔고 상대가 퇴장당한 게 오히려 경기 운영의 해가 됐다. 또한, 측면 돌파나 크로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그러나 정종관, 권집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희망적이라 본다.

- 토니의 플레이는 어땠는가? 개인적인 플레이가 강했는데.

토니는 현재 K리그에 적응중이다. 개인 플레이가 강한 선수지만 날카로운 플레이가 돋보이고 어느 공격 포지션이나 모두 소화하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

- 마무리가 안 된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

오늘은 정상적인 경기가 되지 못했다. 상대가 수비를 두껍게 했는데 이럴 때는 제칼로같이 투쟁력있는 선수가 수비를 무너뜨려줘야 한다.

-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된 것에 대해선?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처음 슈팅할 때 다른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골키퍼 손 맞아도 오프사이드다. 오히려 우리가 상대 수비벽을 깨지 못한 것이 더 아쉽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는만큼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러 왔는데 최철순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최철순은 현재 컨디션이 가라앉은 상태다. 그러나 몇 경기 뛰다보면 예전처럼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전주=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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