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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부산전 마치고 최강희 감독, “안타까운 경기였다”
스포탈코리아 2840/2007-09-02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부산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네 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자 참으로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전북은 유리한 분위기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결국 1-1로 비기고 말았다. 전북은 계속된 찬스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오히려 후반 35 부산 박성호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 직전까지 갔다. 종료 5분을 남기고 부산 배효성의 자책골로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후반기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전북은 네 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보다시피 안타까운 경기였다”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홈에서 세 번을 비기고 있는데 일단 경기 내용이 좋아져야 한다. 찬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불투명하다”며 경기 전체적인 내용을 개선 해야 하고 특히 공격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휴식기 동안에 체력을 회복하고 수비의 밸런스와 공격의 득점력을 높여야 한다”며 2주 동안의 휴식기를 잘 보내서 문제점들을 보안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어 최강희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먼저 경기소감부터 말해달라.

 

보다시피 안타까운 경기였다. 홈에서 세 번을 비기고 있는데 경기 내용이 좋아져야 한다. 찬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직 불투명 하다. 제칼로도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2주 휴식기가 있으니 쉬면서 훈련해서 보완해야 한다. 공격쪽에서 골을 못 넣어주니 비길 수 밖에.

-하락세의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포항을 이기고 와서 경남에게 패배했다. 수비쪽에 노장 선수들이 많아 체력적 문제가 있다. 경남에게 역전패 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공격적이고 모범적인 경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득점운도 없고 확실하게 득점도 못하고 있다.

-스테보가 쉬운 기회를 놓쳤는데 어떤가?

스테보의 성향이 그렇다. 터질 때는 막 터지고 안 터지면 이상하게 안 터진다. 지난 경기에서도 두 번의 완벽한 찬스를 놓쳤는데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하는 것 같다. 휴식기 동안에 잘 훈련해야 한다.

-휴식기에 역점을 둘 점은?

일단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수비의 밸런스와 공격의 득점력을 높여야 한다.

-부상 당한 선수(정종관, 권순태)들의 상태는?

정종관은 근육 부상을 당했는데 안 좋은 것 같다. 권순태는 아직 확인을 못해봤다. 중요한 선수들인데 안타깝다.

-휴식기 이후 일정이 힘든데.

(다음경기인)성남경기와 우라와 경기를 집중해서 꼭 이겨야 한다. 그래야 분위기를 잘 가져갈 수 있다. 오늘 이겼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일본(우라와) 경기에서 특별히 대비하는 점은?

우리가 토요일 경기를 하고 수요일 경기이기 때문에 3일 시간이 있다. 우라와 원정까지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후 토요일 경기가 신경 쓰인다.

-특별히 일본과의 경기라 신경이 쓰이나?

한일전은 특별히 신경이 쓰이지만 아무래도 대표팀 경기가 아닌 클럽경기이기 때문에 조금 다르다. 작년에도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해봤다.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할 뿐 특별한 것은 없다.

 

전주=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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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최청서2007-09-02

최선을 다하는 전북현대선수들 입니다. 운동장에서보면 한층 더욱더 실감납니다. 정말열심히 한다는걸. 화이팅 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