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이동국, "두 차례 기회 확실하게 마무리 못해"
관리자 3234/2009-04-09


 

'라이언킹' 이동국(30, 전북)이 득점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이동국은 8일 열린 경남 FC와의 컵대회 2라운드에서 부상 회복을 알리는 컵대회 1호이자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은 전북이 1-2로 뒤지던 후반 26분에 나온 것이라 가치가 더욱 컸다. 또한 보름여의 시간 동안 괴롭혀온 오른발 부상에서 벗어났다는 신호이기도 했다.

"부상 이후 제대로 훈련을 못 해 게임을 뛰면서 감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무리하지 않고 몸 만든다는 생각으로 많이 뛰었다"라며 자신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회가 두 개 있었다. 다 확실하게 했어야 했는데 하나를 놓쳐 아쉽다"라고 자신이 얻은 두 차례의 득점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17일 포항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부상을 입은 뒤 무리하지 않고 포항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한 만큼 경남전 득점은 이러한 과정의 좋은 결과물이라 하겠다.

이동국은 "포항에 대해 특별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사적인 감정은 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항은 강팀이고 프로 데뷔 팀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 곳이다. 포항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포항전 출전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인 징계 사면에 따라 지난 2007년 음주파문으로 받았던 대한축구협회 주관 경기 2년 출전 정지가 해제됐다.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 모범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창원=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전글|최강희 감독, "우리 경기를 못 했고 산만했다"
다음글|'에너자이저' 최철순, 투지 발산한다

댓글리스트

김미자2009-04-09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부상을 딛고 골을 넣었으니까~ 스타트가 좋잖아요 ^^
앞으로 기대할께요~~ 전북20.이동욱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