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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전북, 선두 탈환 최우선 과제는 ‘수비 안정’
인터풋볼 3033/2012-09-23


전북 현대가 그룹A 일정에 돌입하면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선두 탈환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았다. 바로 탄탄한 수비 구축이다.

전북은 막강한 공격력에 가려졌지만 K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지난해 K리그 우승할 당시 챔피언결정전까지 32경기 동안 34실점으로 K리그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서울(30실점)에 이어 31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기록과 달리 경기 내용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아 여러 차례 상대 공격수에게 위기를 맞기 때문이다. 22일 경남전도 마찬가지였다.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줬지만 상대의 역습에 뒷공간을 내주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원인은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에서 찾을 수 있다. 수비의 핵 조성환은 지난 5월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조성환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던 임유환도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 중이다. 이로 인해 전북은 김상식과 심우연으로 중앙 수비를 구성했다. 그러나 둘은 함께 뛴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다. 호흡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후반기를 앞두고 영입한 호주 출신 수비수 윌킨슨도 있지만 아직 적응 중이다. 당분간 김상식과 심우연 조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강팀의 첫 번째 조건은 수비다. 수비가 탄탄해야 공격수들이 수비 부담을 덜고 마음껏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전북의 트레이드 마크 닥공(닥치고 공격)의 숨은 원동력도 수비에 있다. 그렇기에 수비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닥공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없다. 전북이 경남전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가지지 못한 원인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전북은 그룹A에서는 우승 경쟁팀들과 두 번씩 맞대결을 치른다. 더욱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렇기에 조성환, 임유환이 복귀하기 전까지 남은 수비자원들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그것이 서울에 뺏긴 선두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다른 카드가 없다. 김상식, 심우연이 훈련으로 조합을 더 잘 이루어야 할 것”이라며 조성환, 임유환이 복귀하기 전까지 김상식, 심우연이 탄탄한 수비를 펼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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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이민호2012-09-24

올시즌 수비때문이 우네요ㅠ

이상동2012-09-25

탄탄한 수비를 함께!

박남용2012-09-23

김상식 화이팅.

오길진2012-09-23

심우연선수 부상조심하세요
조성환선수 얼마나 뛰고 싶을까?

조용민2012-09-23

힘 모아 최선을 다하는 전북선수단 파이팅

장미선2012-09-23

끝까지최선을다해우승을하셨잖아요

이상동2012-09-23

전북 화이팅

김범석2012-09-24

전북 선수들 믿습니다

김종찬2012-09-23

공중에는 심우연까지 부상이면 아찔ㅜ

김재웅2012-10-02

전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