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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김기희, "리그 우승 발판 삼아 월드컵 가고파"
오센 2357/2013-08-17


"프로에서도 리그 우승을 해보고 싶다. 우승을 발판 삼아 월드컵도 가고 싶다."

김기희(24, 전북 현대)가 이번 시즌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달 초 대구 FC서 전북으로 이적한 김기희는 K리그 클래식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북으로 팀을 옮긴 만큼 생애 첫 프로리그 우승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진한 2013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 온드림 서머스쿨에 참여해 15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김기희는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축구 클리닉에서 아이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를 지도했다.

이날 만난 김기희는 "감독님께서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만큼 팀의 일원으로서 노력하라고 하셨다. 전북의 원래 스타일에 녹아들면 팀이나 개인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개인적으로 아직 우승 타이틀이 없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우승을 경험했지만, 프로에서는 없다.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하고 싶고, 우승을 발판 삼아 월드컵에 가고싶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 홈경기를 마친 이후 컨디션이 완전히 떨어졌었다는 김기희는 최근에서야 정상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정상은 아니다. 김기희는 전북으로 이적한 후 출전한 경기서 자신의 본래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해당 포지션이 공백인 전북의 사정상 어쩔 수 없었다.

김기희는 "오른쪽 측면 수비는 처음 경험하는 자리다. 연습경기도 하지 않고 바로 투입됐다. 어려웠지만 중앙 수비를 소화하면서 측면 수비수와 호흡을 떠올리고 있다"며 "좋지 않은 장면도 나오지만, 불편함 같은 건 없다. 실수가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본래 내 자리가 아닌 만큼 호흡 등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측면 수비에서 배울 점을 찾아 자기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기희는 "측면 수비 자리를 소화하다 보면 중앙 수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부족한 내 리딩 능력을 키우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더욱 세밀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면서 "다행히 측면 수비를 처음 맡지만 동료들의 기량이 좋아 내 실수가 커버되고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 능력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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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3-08-17

반드시 월드컵 출전하리라 믿습니다.

김재웅2013-08-29

김기희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