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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이동국 결승 PK골' 전북, 울산에 1-0 승리...현대家 대결서 미소
오센 2541/2014-04-12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 현대家 대결서 승리를 차지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울산과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서 1무 1패로 부진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4승 2무 2패(승점 14)가 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8경기 홈 연속 무패(7승 1무)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울산은 최근 3경기서 1무 2패를 당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전북과 울산은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이재성, 마르코스, 한교원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고, 울산은 김신욱과 박용지, 한상운, 김용태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시작 후 분위기는 전북이 쉽게 가져갔다. 전북은 좌우 측면의 이재성과 한교원으로 울산 수비진을 흔들고, 최전방의 이동국과 마르코스의 2선 침투로 득점을 노렸다. 반면 울산은 김신욱이 전북 수비진의 강한 압박에 의해 고립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던 전북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차지했다. 이재성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동국이 받으려는 것을 수비수 김치곤이 저지하다 반칙을 범해 전북이 페널티킥을 받았다. 이에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골키퍼 김승규를 완벽하게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동점골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공격진의 효과적인 움직임은 나오지 않았다. 슈팅을 하지 못하는 만큼 전북의 역습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다. 전반 31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한교원의 크로스를 김치곤이 걷어내려다 자책골이 될 뻔 했다. 다행히 파트너 강민수가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걷어내 김치곤은 자책골의 오명을 얻지 않았다.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자 울산은 전반 중반 교체 카드를 일찌감치 사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은 전반 35분 김용태를 제외하고 하피냐를 투입해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선수 교체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감해야 했다.

후반 들어 전북도 이른 시간 선수 교체를 해 경기 운영에 변화를 꾀했다. 공격에서의 정밀함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전북은 후반 7분 마르코르를 빼고 이승기, 후반 12분 한교원을 빼고 레오나르도를 투입해 공격진을 바꿨고, 후반 19분에는 김남일 대신 정혁을 넣어 체력 안배를 하기도 했다. 이에 울산도 후반 10분 박용지 대신 하피냐, 후반 17분 박동혁 대신 백지훈을 넣었다.

하지만 전북과 울산의 바람대로 경기는 운영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지만, 추가골의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의 몸놀림은 날렵하지 않았고, 문전까지 침투하는 위협적인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문전에서 이동국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펀칭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 12일 전적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현대 1 (1-0 0-0) 0 울산 현대

△ 득점 = 전15 이동국(이상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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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임지섭2014-04-12

답답합니다 솔직히 레오 승기 동국이형 꾸준히 선발 안되나요?
이셋이 호흡맞춰야지 전북 공격살아날거같은데 일정때문에 로테안돌리면 또 안될거같고 답답하네요

박남용2014-04-12

오늘의 승리자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