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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연장전은 생각 안 하는 이재성, "90분 내에 끝낸다"
오센 1696/2015-09-16


"승부차기까지 생각 안 하고 있다. 90분 내에 끝내고 싶다."

이재성(23, 전북 현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일본)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출전하기 위해 오사카를 찾은 이재성은 승리를 거두고 전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성은 "최근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형들이 도와주셔서 FC 서울전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도움이 됐다"며 "서울전에서 이겨서 피로감이 풀린 것 같다. 감바 오사카전이 중요한 만큼 체력은 핑계밖에 안된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이 K리그에서 유일하게 남은 팀이다"고 운을 띄운 이재성은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감바 오사카를 꺾고 싶다"면서 "중원에서 우리가 얼마나 버티고, 받아치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이)근호형, (최)철순이형과 잘맞춘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훈련에서 오사카 만박기념경기장의 그라운드에 대한 적응에 들어갔다. 만박기념경기장의 잔디는 매우 짧게 깎아 놓아 패스 플레이를 위주로 펼치는 감바 오사카에 유리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이재성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촘촘하고 짧지만 괜찮을 것 같다. 비가 올 수도 있다고 들어서 전용 축구화도 갖고 왔다. 철저하게 대비를 했다"면서 "잔디가 좋으면 일본 선수들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난다. 그들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이재성은 감바 오사카를 완벽하게 막았던 1차전의 플레이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바 오사카가 득점하지 못하도록 시발점부터 막아버린다면 전북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성은 "1차전처럼 나서서 감바 오사카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우리의 공격은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문전에서 결정만 짓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후반전에 한 골 승부가 될 것 같다. 우리는 승부차기까지 생각 안 하고 있다. 90분 내에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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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5-09-16

오직 승리만을 생각합니다.

황은경2015-09-17

연장전을 생각안해야죠.. 반드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