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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이재성 공백" 전북, "승기-선영" 듀오가 있다
운영자 1424/2018-07-29

이재성이 떠난 전북, 이승기와 임선영이 있다.

전북 현대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 1 2018 20라운드 대구FC와 대결을 펼친다. 15승 2무 2패 승점 4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힘겨운 강등권 탈출 싸움을 펼치는 대구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펼쳐야 한다.

최근 전북은 팀 중원의 에이스 이재성을 독일로 떠나 보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유럽 진출에 강한 욕망을 나타낸 이재성에게 새로운 도전 길을 열어준 것. 시즌 중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기 때문에 전력이탈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북은 걱정하지 않는다. 완벽하게 이재성의 공백을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이승기와 임선영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이승기는 이재성이 떠오르기 전 전북 중원의 핵심이었다. 2013년 전북에 입단한 그는 2014년 5골-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또 지난해에는 31경기에 출전, 9골-3도움을 기록했다. 상주 상무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해 제 기량을 선보인 것. 올 시즌에도 이승기는 부상을 털고 다시 일어난 상황. 1골-3도움으로 기록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재성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전북 중원에서 잘 버텨냈다.

광주의 에이스였던 임선영도 마찬가지. 올 시즌 전북에 입단한 그는 시즌 초반 중용받지 못했다. 그러나 임선영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1경기에 나선 그는 2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85cm의 장신인 임선영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제 몫을 충분히 해낸다.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재성이 빠진 상황에서 전북은 이승기와 임선영이 활약을 펼쳐야 한다. 이날 대결 상대인 대구가 비록 조현우가 나설 수 없지만 후반기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부리람 소속으로 전북에 2골을 넣었던 에드가를 영입한 상태. 수비를 펼치며 에드가를 이용한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력상 대구에 우위를 점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북은 이승기와 임선영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이승기와 임선영이 2선 공격 뿐만 아니라 측면과 중원에서 제 기량을 선보인다면 최전방 공격진이 더 힘을 낼 수 있다. 또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선수단의 고른 활약이 필요한 전북은 둘의 중원장악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위 다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서라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전북이 만약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2위 경남과 14점차로 벌어진다. 3위 수원은 승리를 거두더라도 경남에 승점에서 뒤지기 때문에 전북은 2위인 경남을 따돌려야 한다. 최강희 감독이 항상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전북의 조기 우승을 위해서는 이재성이 빠진 자리를 잘 채우면서 대구에 승리를 맛봐야 한다. 더운 날씨로 힘겨운 싸움이 되겠지만 분명 전북은 동기 부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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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일권2018-08-20

준호 선영 화이팅

박남용2018-07-29

능력있는 선수이니 걱정하지 않습니다.
승기 선영 화이팅...........

황은경2018-07-29

충분히 공백을 지울수 있는 선수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