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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소식] 전북 U-18, 대한축구협회장배 4강 진출!
운영자 98/2019-06-10

한 편의 영화 같은 경기였다.

 

전북 U-18(전주영생고)이 7일 오전 11시 30분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버저 비터에 이은 승부차기 승리로 광주 U-18(금호고)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전북은 전반 19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1분 3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잡았다. 박준범이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하지만 키커로 나선 명세진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날아가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193cm의 장신 수비수 노윤상을 최전방에 배치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13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22분에는 주장 박진성이 상대 공격수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핸드링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김정훈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38분 전북의 만회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유예찬이 올린 볼을 노윤상이 헤더로 골문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광주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문전에서 이주성이 머리로 정확히 받아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전북의 집념이 만들어낸 동점골이었다.

 

이주성의 극장골과 함께 후반이 종료되었고 곧바로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전북의 3번째 키커 유예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전북 역시 김정훈 골키퍼가 상대 4번째 키커 허율의 슈팅을 발로 막아냈다. 이어 광주의 5번째 키커 조성권의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북의 5번째 키커로 등장한 명세진이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전북의 준결승전 진출이 결정되었다.

 

지난 1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항 U-18(포항제철고)에게 아쉬운 패배를 허용했지만 울산 U-18(현대고)을 1-0으로 꺾은데 이어 부산 U-18(개성고)에게도 1-0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 8강에서 광주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전북의 준결승전 상대는 강원 U-18(강릉제일고)이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A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강원은 8강에서 울산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양 팀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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