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21-09-10

'주장' 홍정호, "다음에 만나면 우리가 이길 것"[2]

전북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0-0으로 비겼다. 2위 전북(승점 51점)은 선두 울산(승점 55점)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했다. 수훈선수는 홍정호였다. 그는 후반 36분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 위기를 맞았다. 전북이 이미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었다. 홍정호는 끝까지 뛰면서 결정적 선방을 했다. 특히 후반 막판 이동준이 빈 골대로 한 헤딩슛을 홍정호가 끝까지 달려가서 걷어냈다. 홍정호가 포기했다면 그대로 전북이 패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홍정호는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승점 1점을 얻었지만 3점을 원한 경기였다. 4점차라는 승점 차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 선수들 부담감이 컸다. 3점을 못 땄지만 1점을 얻어서 다행”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막판 결정적 수비에 대해 홍정호는 “이동준이 헤딩하면서 골대를 가는 공을 클리어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안일한 상황에서 패스를 허용했다. 이동준 타이밍이 빨라서 바로 쫓아간 것이 잘 걸렸다”며 기뻐했다. 옛스승 홍명보 감독에게 실력을 보여준 것도 짜릿했다. 홍정호는 “20세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님과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감독님이 수비에 대해 하나도 빠짐없이 가르쳐주셨고 많이 성장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다음에 만나면 전북이 이길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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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품격' 홍정호, 전북 핵심 구심점 역할 톡톡[1]

전북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0-0으로 비겼다. 2위 전북(승점 51점)은 선두 울산(승점 55점)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했다. K리그 우승을 다투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었다. 양 팀 모두 베스트11을 아낌없이 투입해 총력전에 나섰다. 올해 농사가 이 경기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었다. 특이한 점은 전북의 교체선수 명단에 22세 이하 선수가 골키퍼 김준홍 한 명이었다는 것. 전북은 최대 3명의 교체선수만 쓸 수 있었다. 5명을 풀로 가동할 수 있는 울산에 비해 운신의 폭이 좁았다. 경기 전 김상식 전북 감독은 “두 팀이 베스트11을 내보냈다. 모든 선수가 추가시간까지 90분 이상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울산의 5장 교체카드는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예상대로 거친 경기가 이어졌다. 몸을 사리지 않은 김보경, 윤일록 등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들은 곧바로 자리를 털고 일어나 투혼을 발휘했다. 전반전 득점을 하지 못한 전북은 후반전 김보경, 한교원, 송민규 2선 자원을 이승기, 문선민, 쿠니모토로 바꾸며 교체카드 세 장을 모두 소진했다. 전북은 위기가 왔다. 주장 홍정호가 후반 36분 종아리 근육이 올라왔다. 이미 교체카드까지 모두 소진한 상황. 홍정호는 후반 37분 불투이스의 크로스를 막아내며 투혼을 발휘했다. 후반 41분 전북 골문이 완전히 빈 상황에서 이동준이 헤딩을 했다. 하지만 홍정호가 극적으로 공을 걷어냈다. 전북의 패배를 막은 결정적 플레이였다. 이날 홍정호는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울산 공격의 맥을 끊었다. 홍정호의 노장다운 투혼과 노련함이 전북의 무실점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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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홍정호가 주장으로 중심 잘 잡고 있다"[2]

홍정호(전북)의 엄청난 수비가 전북의 패배를 막았다. 전북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0-0으로 비겼다. 2위 전북(승점 51점)은 선두 울산(승점 55점)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상식 전북 감독은 “양팀 다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울산의 패스플레이에 우리가 고전했다. 무실점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했다면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을 것이다. 올해 울산에게 2무1패 아쉽다. 홈에서 한 번 할때 꼭 울산을 이기겠다”고 총평했다. 이날 전북이 전반적으로 울산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우리 수비진영에서 좀 더 적극적인 수비가 됐어야 했다. 윤빛가람과 이청용의 플레이에 대비가 미흡했다. 전북이 이겨야 하는데 이기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함이 더 크다. 오늘 울산이 우리보다 집중력이 좋았다”고 인정했다. 후반 막판 이동준의 골을 막아낸 홍정호의 결정적 수비가 나왔다. 김상식 감독은 “홍정호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잘 잡고 있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는데 홍정호가 쉬지 않고 경기에 임하려는 자세가 큰 힘이 된다. 고참선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고 크게 칭찬했다. 한편 김 감독은 “울산이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선수들 정신무장이 잘됐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팀에 해를 끼치는 부분이 있었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하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고 경계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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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맹활약' 전북, 울산과 '103번째 현대家 더비' 무승부[1]

전북 현대는 1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9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51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4-2-3-1로 맞섰다. 구스타보 원톱에 송민규, 김보경, 한교원의 2선이었다. 류재문과 백승호가 중원을 맡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의 포백이었다. 수문장은 송범근이 장갑을 꼈다. 초반부터 중원싸움이 치열했다. 전반 2분 이청용이 과감한 중거리포를 때리면서 첫 슈팅을 기록했다. 송범근의 선방으로 코너킥이 됐다. 전북은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전반 18분 김보경이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이청용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밟혔다. 다행히 김보경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전반 25분 윤일록도 김보경과 충돌했다. 전반 39분 김보경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원두재와 충돌해 넘어졌다. 주심이 비디오판독을 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서 교체없이 경기에 나섰다. 후반 8분 오세훈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김민혁과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오세훈은 후반 10분 프리킥을 얻어냈다. 윤빛가람이 올린 공을 불투이스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맞췄다. 두 팀은 나란히 교체로 승부를 걸었다. 울산은 후반 12분 윤빛가람과 윤일록을 빼고 이동경과 바코를 투입했다. 전북도 김보경과 한교원을 제외하고 문선민, 이승기 카드를 꺼냈다. 문선민은 들어가자마자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9분 이동경이 우측면을 완벽하게 뚫고 내준 크로스가 바코의 발에 닿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30분 송민규를 빼고 쿠니모토를 투입해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울산은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불투이스의 결정적 크로스가 홍정호의 수비에 막혔다. 후반 41분 문선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2분 전북 골문이 완전히 빈 상황에서 이동준이 헤딩을 했다. 하지만 홍정호가 극적으로 공을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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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위해 승리만 집중 '103번째 현대家 더비' 준비 완료[1]

전북 현대는 1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최고 라이벌전으로 떠오른 '현대家 더비'다. 또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14승 8무 5패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울산은 승점 54점으로 1위다. 103번째 '현대家 더비'는 울산과 전북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전북에게 우승을 내준 울산은 올 시즌 야심차게 홍명보 감독을 영입한 뒤 더욱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을 상대로 마지막에 항상 미소를 지은 전북은 이날 경기서 승리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은 울산과 경기를 앞두고 “이번 울산전에선 홍 감독님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우리 팀에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이 있다”고 반전을 예고했다. 전북은 최근 5경기서 2승 2무 1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직전 FC서울과 경기서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4-3으로 승리한 가운데 홍정호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고참 최철순은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에게 전북 우승 DNA를 일깨우는 경기력을 펼쳤다. 그만큼 치열하게 뛰었고 쉴새 없이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섰다. 전북은 놓칠 수 없다. 승점 6점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경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다녀온 뒤 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여름 이적시장서 송민규를 영입했고 문선민은 제대 후 팀에 합류했다. 또 김진수도 임대로 영입하면서 선수 구성이 달라졌다. 문선민은 올 시즌 울산과 만났던 2경기서 부족했던 스피드를 채울 수 있다. 또 송민규도 전북에 합류한 뒤 점점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진수도 최근 체력을 끌어 올리고 울산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위기의 순간에서 한 방을 터트릴 구스타보와 일류첸코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전북은 울산에 비해 골 결정력이 앞선다. 힌터제어가 이적한 전방에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전북은 최근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자가 늘었지만 노장부터 똘똘 뭉쳤다. 국내 선수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훈련을 펼쳤다. 부상자가 많은 부담을 갖고 있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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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전북을 전북답게 만든 '최투지'...최철순이 보여준 베테랑의 가치[1]

힘든 상황에서 더 힘을 내는 팀. '챔피언' 전북 현대가 돌아왔다. 전북 현대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맹활약과 홍정호의 극적 결승골을 앞세워 FC 서울에게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50점(14승 8무 5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현대(승점 54) 추격에 나섰다. 반면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전북에게 이날 경기가 주는 의미는 컸다. 전북은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지난 8월 28일 수원 FC와 홈 경기서 2-2 무승부, 1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0-1 패에 그치고 있었다. 2경기 연속 부진으로 인해서 울산과 승점 차이가 7점까지 벌어진 상황. 1경기 덜했지만 이 경기 결과에 따라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리그 우승 경쟁에 먹구름이 낄수도 있었다. 여기에 A매치 기간 동안 이용과 송민규가 차출되면서 전북의 오른쪽 라인에는 구멍이 생겼다. 심지어 문선민도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 말 그대로 벼랑 끝이지만 전북에는 '최투지' 최철순이 있었다. 그는 서울전서 맹활약하며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사실 이번 시즌 최철순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자신도 팀도 힘든 상황에서 베테랑의 잔가가 나왔다. 전반 30분 최철순은 일류첸코가 찔러준 공을 쿠니모토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쇄도하며 슈팅을 날린 쿠니모토의 센스만큼이나 최철순의 정확한 크로스 역시 빛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철순은 후반 11분 백승호의 로빙 패스에 맞춰 상대 박스 안에 쇄도했다. 상대 권성윤과 몸싸움 과정에서 최철순은 먼저 어깨를 밀어 넣으며 상대 반칙을 유도했다. 그야말로 최철순다운 투지와 활동량이 빛났던 장면이었다. 최철순이 만든 페널티킥을 일류첸코가 성공시키며 전북은 2-1로 앞서갈 수 있었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홍정호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전북의 4-3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필드 위의 활약이 끝이 아니었다. 최철순은 베테랑답게 흔들린 팀원들의 마음을 제대로 잡아주며 전북의 '챔피언' 마인드를 다시 보여지게 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최철순은 오랜 기간 전북에 있었다. 지난경기 지고나서 앞장서서 후배들에게 전북의 정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나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철순이 덕에 전북의 정신이 경기에서 나온 것 같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전북의 정신이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철순이를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구해낸 최철순. 이동국의 은퇴로 최철순은 전북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가 됐다. 위기의 순간 '최투지'가 일깨운 전북의 정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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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결승골' 홍정호,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1]

"자책골 직후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전북 현대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맹활약과 홍정호의 극적 결승골을 앞세워 FC 서울에게 4-3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지난 7월 28일 열려야 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다,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50점(14승 8무 5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현대(승점 54) 추격에 나섰다. 반면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홍정호는 좋은 의미에서나 나쁜 의미에서나 이날 경기의 히어로였다. 그는 후반 23분 상대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잃고 넘어지면서 허무하게 가브리엘에게 골을 허용했다. 홍정호의 자책골로 기록됐던 골로 인해 전북은 2-3으로 끌려가는 처지가 됐다. 위기의 순간. 공격수들이 해줬다. 이승기가 후반 27분 빠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정규 시간이 끝날 때까지 3-3으로 팽팽하게 균형을 이뤘다. 후반 추가시간 홍정호가 결자해지에 성공했다. 그는 문선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홍정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승리해서 기세를 끌어 올린 채 울산전에 나서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자. 이날 승리로 전북은 울산과 승점차를 4점으로 좁혔다. 홍정호는 "경기 전까지 승점 차가 7점이었다.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리그 우승 경쟁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다가오는 울산전에 승리하면 끝까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책골 장면에 대해 홍정호는 "공격수들에게 미안했다. 서울 공격수가 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했다. 연달아 실점해서 사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라면서 "내가 막을 수 있었는데 밸런스를 잃고 몸이 무너져서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홍정호는 극적인 결승골 장면에 대해 "측면에서 올려주기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좋은 공간이 나왔다. 가만히 있으면 나한테 공이 올 것이라 생각했고 문선민의 크로스가 좋았다"라면서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마무리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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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홍정호 결승골은 우리에게 큰 의미"[1]

"홍정호 결승골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전북 현대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맹활약과 홍정호의 극적 결승골을 앞세워 FC 서울에게 4-3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지난 7월 28일 열려야 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50점(14승 8무 5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현대(승점 54) 추격에 나섰다. 반면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이기긴 했지만 서울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었다. 박진섭 감독도 고생많았다. 오늘 경기는 양 팀 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경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강했다. 그래도 수비적으로 보완해야 될 것이 많았다. 홍정호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은 우리에게 희망의 골”이라고 덧붙였다. 홍정호는 수비 실책으로 서울 가브리엘 득점의 기점이 됐다. 김상식 감독은 "밸런스가 무너져서 생긴 일이다"라면서 "그래도 결승골을 넣었기 때문에 비판보다는 칭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오는 10일 울산 현대 원정에 나선다. 김상식 감독은 "너무 중요한 경기다. 이번 시즌 리그 타이틀이 걸렸다"면서 '특히 직전 울산과 맞대결서 잘하다 패배한 것을 돌려줘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상식 감독은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우리한테 이기고 '월드컵 4강보다 기쁘다'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 그런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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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천금 역전포' 전북, 서울 4-3 꺾고 선두 맹추격[1]

전북 현대가 '캡틴' 홍정호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전북 현대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맹활약과 홍정호의 극적 결승골을 앞세워 FC 서울에게 4-3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지난 7월 28일 열려야 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50점(14승 8무 5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현대(승점 54) 추격에 나섰다. 반면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부상자가 많은 서울은 신재원-조영욱-권성윤-백상훈-김진성-여름-윤종규-오스마르-이한범-이태석-양한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22세 이하 선수만 8명이었다. 이용과 송민규가 대표팀 차출로 없는 전북은 복귀한 일류첸코를 중심으로 한교원-김승대-쿠니모토-백승호-류재문-최철순-홍정호-김민혁-박진성-송범근이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울이 이전과 다른 강한 압박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북의 유기적인 볼 흐름을 막아냈다. 몰아치던 서울은 전반 2분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를 이한범에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8분 서울은 백상훈과 김진성이 빠르게 움직이며 전북의 공격을 차단했다. 바로 역습에 나서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서울은 조영욱이 슈팅까지 날리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서울의 왕성한 압박과 활동량에 전북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전반 15분 서울은 이태석의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세트 피스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밀리던 전북은 전반 19분 쿠니모토가 측면서 중앙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힘썼다. 그럼에도 서울의 압박 강도는 낮아지지 않았다. 단 서울도 파이널 서드에서 공격 전개는 아쉬웠다. 밀어붙이면서도 제대로 슈팅을 이어내지는 못했다. 서울이 주도권을 살리지 못하자 전북이 차츰 전열을 준비하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전북은 단 한 차례 역습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역습 과정에서 일류첸코가 버티고 측면으로 흘려준 공을 최철순이 크로스로 올린 것을 쿠니모토가 쇄도하면서 선제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서울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서울은 조영욱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박진성의 태클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키커로 나선 오스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후반도 양 팀은 격렬하게 치고 받았다. 전북은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홍정호가 헤더로 연결한 것을 일류첸코가 트래핑 이후 류재문에게 연결하며 슈팅을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팽팽한 경기 흐름 속에서 먼저 칼을 꺼낸 것은 전북이었다. 후반 8분 김승대 대신 구스타보, 한교원 대신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기어를 넣었다. 이는 빠르게 적중했다. 후반 10분 최철순이 백승호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권성윤에게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전북이 2-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서울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권성윤 대신 박정빈, 김진성 대신 기성용, 신재원 대신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백상훈 대신 팔로세비치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 22분 서울은 오스마르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쇄도하며 위협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송범근이 막았으나 잡지는 못했다. 튀어나온 공을 조영욱이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23분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고 바로 역습에 나선다. 가브리엘이 돌파 이후 홍정호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2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북은 후반 27분 이태석이 문선민을 돌파를 막아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일류첸코를 대신해서 교체 투입된 이승기가 기습적으로 빠르게 날려 동점골로 이어졌다. 5분만에 3골이 나오며 경기는 뜨거워졌다. 양 팀 모두 단 1골을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3-3 무승부로 매조지어지나 싶었다. 하지만 챔피언답게 전북이 막판 저력을 뽐냈다. 후반 추가시간 홍정호가 난전 상황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승점 3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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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젊은피' 전북, 서울전 연승 거두고 선두 추격[1]

전북 현대가 최하위 서울전 연승에 도전한다. 전북 현대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6라운드 순연경기서 FC 서울과 만난다. 지난 7월 28일 열릴 경기였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던 경기다. 전북은 13승 8무 5패 승점 47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6승 7무 13패 승점 25점으로 최하위다. 전북은 2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자가 늘었다. 특히 지난 포항전에서는 최영준 마저 쓰러졌다. 문선민은 대상포진이 나타난 부위를 밟혀 통증이 심했다. 또 바로우는 복근에 염증이 생겼다. 이승기, 백승호도 정상이 아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고군분투 하고 있다. 전북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통해 서울전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최전방 공격수 싸움서 구스타보가 앞서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중원과 측면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부담이 큰 원정 경기지만 이겨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선민 출전 가능성은 높다. 이미 지난 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는 접전이었지만 전북이 서울을 압도한 경기였다. 특히 한교원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서울은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 일단 최하위 탈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북은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홈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승리 가능성은 분명 높다. 김상식 감독은 "서울전 승리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 치열한 준비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선수단 전체에 기대를 걸고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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