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자유토론장

안타깝지만, 이것도 팀 성장 단계
김학구 597/2021-10-18
일단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홈경기였는데 아쉬움이 크네요. 경기 끝나고 든 생각은 우리 감독님이 아직은 초보감독이긴 하구나~라는거. ;;
머~ 개인적으로는 시즌초부터 김상식 감독님을 '초보감독'이란 관점으로 쭉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번 8강전 감독으로서 아직 경험부족이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선발 라인업에 아쉬움, 선수 교체에 아쉬움이 큽니다.
결과적이지만 선발로 그동안 많이 쓰던 2수미로 중원 싸움 격하게 하고, 후반에 최근 괜찮아진 전북 주전술 4141로 변화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과거 최감독님때 최철순선수를 상대 에이스 마크맨으로 붙여서 전술적 승리했던게 기억나네요. 바코한테 그런식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눌러버렸으면 어땠을까?^^
경기보면서 저는 3명 교체인줄 알았는데, 5명 이였더군요? 그랬다면 90경기로 보고 후반에 3명 교체 전부 활용했어야한다고 보네요. 선발로 공미형 보경,승기,쿠니 3명을 모두 사용한 결과 후반 이후 창의적인 무언가 변화를 할수가 없었던 느낌.
경기 운영에는 아쉬움이 크지만, 경기 결과는 일류첸코의 연장 골찬스, 구스타보의 막판 슛이 빗나간거를 생각하면 이겼을수도 승부차기로 갔을수도 있던 경기였으니 너무 아쉽네요.ㅜㅜ
지난 2시즌동안 결과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운좋게 우승 했었는데, 그동안 울산이 엄청난 노력을 해서 스쿼드적으로 전북과 동급을 넘어 근소하지만 우위를 차지했다라는게 8강전 경기로 확실해졌네요. 다음 시즌 진짜 각잡고 스쿼드 보강해야할듯.
그래도 최근 여러모로 전북 경기력이 많이 나이지는중이였고, 지난 2경기동안 울산과 눈이 띄게 벌어져있던 경기력차이도 많이 줄어들어 호각으로 싸우다가 아쉽게 지는 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졌지만 나름 희망적이였다~ 이정도 경기 후기입니다. 이런 아픈 경험은 크게 쌓여가는거니까요. 그렇게 울산이 몇년간 쓰라리게 겪은 경험으로 지금처럼 발전한 거니까요.
맨유,첼시,아스날이 명감독님들 바뀌고 왔다리갔다리 수년간 고생한걸 봐서 알기때문에 다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스탭들 팬들 모두 힘내세요. 올해 acl떨어졌다고 구단 망하는거 아닙니다. Acl은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습니다. 올해 k리그 우승경쟁도 남았구요. 세상 다 끝난거처럼 말할 필요없다는. 과거 Acl결승전 전주성 패배도 지켜본 우리팬들 아닙니까? 그때 감독님 짤랐습니까? 구단이 망했나요?? 그때 큰 상처를 딛고 이후에 리그 우승도 acl우승도 결국 해냈잖습니까. 이런 아픈 경험이 앞으로 전북이란 구단의 성장에 큰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 스탭들,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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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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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환2021-10-20

맞습니다. 교훈은 교훈대로 가져가고 다시 팀을 젊은 선수위주로 개편해서 앞으로 나아갑시다.